[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1월 말 이후 공석 상태였던 축산계열사 전무와 감사실장 인사를 지난달 27일 마무리했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은 이날 각각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전무와 감사실장을 선임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한 명으로 운영됐던 전무를 두 자리로 늘려 조인천 전무<왼쪽>를 유임시키고, 정상태 전 축산지원부장<가운데>을 신임 전무로 선임했다. 감사실장에는 이동환 전 경주배합사료공장장이 선임됐다. 농협목우촌 전무에는 표기환 전 인천사업소장<오른쪽>이, 감사실장에는 이안수 전 농협은행 투자금융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날 선임된 농협사료, 농협목우촌의 전무와 감사실장 임기는 3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이사회는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 치킨프랜차이즈 ‘또래오래’가 3월 3일부터 31일까지 ‘3월엔 닭다리 3개’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 또래오래 치킨 한 마리를 구매하면 닭다리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이다.‘또래오래치킨’은 시그니처 메뉴인 ‘갈반핫반(갈릭반핫양념반)’과 인기 메뉴인 ‘콘듀치킨’, ‘오곡후라이드’ 등 메뉴에 상관없이 닭다리를 추가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이번 이벤트에서 부위별 메뉴, 순살류, 두마리치킨은 제외된다. 제주지역 및 군부대 등 특수매장 역시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농협목우촌은 또래오래의 ‘3월엔 닭다리가 3개’ 이벤트는 그동안 닭다리를 차지하기 위해 눈치싸움을 했던 소비자를 위한 행사라고 소개하고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배달어플 할인행사와 또래오래 공식 SNS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했다.‘또래오래치킨’은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중국에서 연간 6천두 이상의 소를 도축·가공하는 기업은 총 206곳인 것으로 집계됐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24일 발간한 한우레포트에 중국농업대학경제관리학원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소 도축·가공 및 쇠고기 생산현황을 소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육우 도축·가공 기업 숫자는 많지만 표준화된 체계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중 연간 도축두수가 6천두 이상인 도축·가공 기업은 중원지역(산동성, 허난성, 하북성 등) 107개, 동북지역(헤이룽장성, 길림성, 요녕성 등) 59개, 서북지역(신장자치구, 간쑤, 칭하이 등) 31개, 서남지역(사천성, 운남성, 귀주성 등) 9개 등 206개소로 집계됐다. 또한 콜드체인 수송체계가 발달하지 못해 많은 업체들은 주로 주변지역에 납품하는 사업방식을 보이고 있다.중국의 쇠고기 생산량은 2017년을 기준으로 726만톤에 달해 세계 4위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주요 쇠고기 생산국의 전체 생산량 비율은 미국 19%, 브라질 15%, EU 13%, 중국 12%, 인도 7% 순이었다.중국에선 쇠고기 생산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내 육류 총 생산량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김호규)을 찾아 화훼 100개, 돼지고기 300kg과 마스크·손세정제 500개를 전달<사진>했다.이날 나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화훼농가를 돕고, 아동복지시설 원생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최문섭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나눔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가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대구와 경북지역 긴급 물품지원과 향후 ‘코로나19’ 대응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1일 농협본관 지하 3층 비상대책종합상황실에서 허식 전무와 집행간부, 주요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비상 대책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해당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과 향후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허식 전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농·축협을 통해 마스크 5만5천개, 손세정제 5천개 등을 우선 긴급 지원하고, 접촉 의심자 격리 및 해당 금융·유통점포 폐쇄 등에 대한 행동요령에 철저를 기하자고 했다. 농협은 또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상황을 관리하고, 농업분야 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비대면 거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소비촉진운동도 지속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경북지역본부(경북 안동 풍천면 소재)는 지난 24일 직원 한 명(48·남성·예천 거주)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직원과 함께 4층에서 근무했던 직원을 자가 격리 조치를 하고 지역본부 건물은 필수 인원만 남기고 폐쇄했다. 농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축산인의 인식전환’과 ‘소비자의 행복구현’을 운영 방향으로 삼아 후원회원 2만3천명 확보, 나눔재원 19억원 조성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후원회원은 2만2천600명, 후원모금액은 18억5천만원이었다. 올해는 지난해 22억원에서 사업물량도 27억원으로 확대한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지난 19일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수립된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올해 중점추진 5대 과제는 ▲축산인의 깨끗한 환경개선으로 소비자 신뢰 제고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심포지엄·교육 지원 ▲매칭사업 강화로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 확대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온정사회 구현 ▲긴급재난 등 경종농가 상생활동을 통한 협력 도모 등이다.나눔축산운동본부가 세운 세부 추진계획을 보면 첫 번째, 축산인의 깨끗한 환경개선으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깨끗한 축산환경 캠페인’을 강화한다. 지자체·환경단체 등과 연계해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하겠다는 것이다. 또 나눔축산과 자조금·농가가 함께 하는 축사 주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한우문화주간’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정종대 상무, 경상대 주선태 교수, KBS 김연미PD, 축산경제연구원 김관태 수석연구원, 굿미디어 이강훈 부사장을 비롯해 농협 축산경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농협이 주도하는 한우문화컨텐츠를 개발해 중·장기적인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이 진행했다.최종보고회에서 축산경제연구원은 ‘한우문화컨텐츠로 ‘한우문화마당’을 주제로 분기별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사와 온라인 마이크로페이지를 연계해 소통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발표에 대해 주선태 교수는 “왜 한우고기가 비싼지, 또한 맛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김연미PD는 “문화행사에 적합한 이목을 끌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정종대 상무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행사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새로운 행사가 발굴됐다.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 영동농협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꽃과 마스크를 증정하는 ‘꽃피는 새봄맞이 고객 캠페인’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봄을 맞이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농협상호금융은 3월말까지 6주일 동안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꽃피는 새봄맞이 농·축협’을 테마로 객장 내 화분비치, 꽃을 이용한 마케팅 등의 캠페인을 이어간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이 전국의 하나로마트에서 제주 특산물 할인전을 진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특산품으로 건강을 챙기자고 홍보하고 있다.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선 지난 20일부터 3월 4일까지 14일 동안 ‘제주 특산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한라봉, 천혜향 등 제주산 만감류를 비롯해 깐 마늘, 세척당근 등을 만날 수 있다. NH카드, KB국민카드, 씨티카드로 결제하면 3천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는다.농협하나로유통은 또 ‘2월에는 너랑 나랑 둘이서 하루에 2개씩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제주 행복 만감 222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2월이 만감류의 성출하기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14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전국 지역검사국장과 검사역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안점검 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성공적인 조합감사부문 사업목표 달성을 통해 농·축협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감사유형별 사례 및 감사 착안사항을 공유하고, 농·축협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를 주관한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농업인 및 농·축협 중심 경영 △농·축산물 유통개혁 △농업인 지원 확대 △상호금융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조합감사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하며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지역검사국 직원들이 함께하는 농협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7일 농협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허식 전무를 비롯한 집행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0년 새로운 10년을 맞아 청렴한 업무태도로 변화된 농협상을 정립하기 위해 범 농협 윤리경영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권익위 평가등급 개선 △청렴·윤리의식 확산 및 정착 등 4가지 윤리경영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2020년 청렴도 최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청렴협의체 설치 △간부직원 청렴도 평가항목 개선 및 청렴서약서 제출 △법인카드·계약사무·공정거래 모니터링 개선 등 10가지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금융이 2019년 당기순이익 1조7천796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농협중앙회에 매년 납부하는 농업지원사업비를 내기 전 당기순이익은 2조693억원이었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 당기순이익이 1조7천7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6%(5천607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2년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이며 2018년 1조2천189억원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대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이다. 농업인·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내는 농업지원사업비 4천136억원 부담 전 당기순이익은 최초로 2조원을 초과했다. 농협금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대손비용 등에서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7조8천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334억원)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천326억원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천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51.35%(△3천773억원)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는 ROE 8.65%, ROA 0.41%로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ROE는 10.06%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