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용노동부의 ‘2020년도 대한민국 명장 등 우수숙련기술인’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병준 주무관<사진>이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숙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우수숙련기술자를 선정하고 있다.우수숙련기술자는 숙련기술장려법 제10조 규정에 따라서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인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7년 이상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이번에 선정된 양병준 주무관(47세)은 건축분야 보일러 직종에서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양 주무관은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 기술직 공무원으로 냉난방시스템 운영 및 가스 시설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그동안 냉장·냉동고형 강제배기장치, 전열식 발판 소독조, 방목가축을 위한 급수 시스템 등 3건의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양병준 주무관은 “우수숙련기술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새로운 지식을 익혀 후배 기술인들에게 전수하고 싶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와 션·정혜영 부부가 일가상을 탔다.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는 청년일가상을 수상했다. 일가재단은 지난 5일 제30회 일가상과 제12회 청년일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일가상은 김용기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의 ‘복민주의(福民主義)’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재단이 1991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청년일가상은 일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에 제정됐다.강창국 대표는 고품질 단감을 생산·가공하면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우리농업 선진화에 기여해 이번에 일가상을 받게 됐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가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기·무항생제 축산 실천 농가와 업체들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유기·무항생제 축산의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친환경 축산농가 및 업체는 이달 29일까지 친환경축산협회 사무국에 우편 및 이메일, 웹하드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참가자격은 농가의 경우 유기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우수농가이며, 업체는 친환경축산물 취급자 인증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비식용유기가공품 인증 및 항생제·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업체 등이다.심사는 예비심사(친환경축산협회 사무국), 1차 심사(현장심사위원회 서류심사), 2차 심사(현장심사위원회 현장심사)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시상은 대가축, 중가축, 소가축, 축산물유통, 축산자재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에 참가한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 중에서 선정된 우수 농가와 업체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친환경축산협회장상, 축종별 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자 수는 각 부문별 3명씩 총 15명이다.자세한 사항은 친환경축산협회 홈페이지의 공지&공고에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병운 총괄본부장<사진>이 지난 1일 취임, 2년간의 임기에 돌입했다. 신임 김병운 총괄본부장은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여 년간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을 통해 ‘쌀 직불제 도입’,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다양한 농업정책과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80여 건의 법률 제·개정 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김병운 총괄본부장은 “농업분야 우수기술의 실용화라는 재단의 고유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디지털혁신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향상과 국민 행복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곤충산학연협력단(단장 김일석)은 ‘2020 경남 곤충사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곤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갖게 된 이번 공모전에는 곤충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이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보분야는 포스터, 표어, 캘리그라피, 곤충사랑 글쓰기 등 4개 분야로 내달 8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응모작은 창의성, 독창성, 효과성,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상작에 대해선 내달 16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아톰 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곤충산학연협력단 사무국에 문의하시면 된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스마트팜(지능형농장) ICT기자재(정보통신기술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일환으로 농산업체 제품 검정비용이 바우처로 지원된다.검정바우처 지원사업은 국가표준을 적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을 개선할 경우, 소요되는 검정비용(수수료)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ICT기자재 성능과 품질향상을 촉진하고 영세 제조업체의 개발비 부담을 줄여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표준확산사업 보조운영기관인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를 통해 이달 1일부터 접수신청을 받고 있다.신청기업에서 검정기관에 검정수수료를 선지급 후에 보조운영기관에서 지급사실을 확인해 비용을 정산·지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바우처 지원대상이 아닌 기업이 신청하거나, 비표준 제품이 신청하는 사례, 허위 비용 청구사례 등을 감시하고, 부정수급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표준확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스마트팜 산업경쟁력 제고와 기술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되고, 기반도 조속히 갖추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축산테크협회(회장 경노겸)가 ‘혁신적인 축산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공식 출범했다. 축산테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 등 딥테크(Deep-tech)를 축산업 전 단계에 접목하는 것을 의미한다. 4차산업 기술로 가축 건강, 사육, 환경 등을 관리해 농가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 또한 축산 생태계를 혁신함으로써 축산농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환경 문제를 해소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협회는 축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국내 축산테크 관련 기업과 단체,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산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초대 협회장에는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가 선임됐다. 이사회는 송도영 한국축산데이터 이사, 이우호 MAP 대표, 함영화 애그리로보텍 대표, 이문용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송혁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그 외에도 축산테크 기업인을 비롯해 교수, 수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또한 스마트 농장을 비롯해 바이오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등 축산업 전반에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수해지역 이재민 돕기에 소매를 걷어부쳤다.도드람양돈농협은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곡성과 구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지난 21일 전달<사진>했다. 수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들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끼니 해결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도드람양돈농협은 이에앞서 지난 1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를 찾아 수재의연금을 전달하는 한편 일부 임직원들이 피해지역 복구작업에도 참여하기도 했다.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지난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진행된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개교 이래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한농대는 지난 2008년 국내에서 운영하는 대학 중 유일하게 책임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년도와 비교해 주요 실적이 월등히 높아져 각종 성과지표가 눈에 띄게 상승해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개교 이래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2018년과 2019년의 5대 주요 성과 지표를 살펴보면 학생 전문 기술 성취도는 70.5%에서 77.2%로, 우수 인재 확보율은 80%에서 82%로, 고객만족도는 87.60점에서 95.25점으로, 조직문화 만족도는 87.2점에서 88.2점으로, 生生만족도 의견 수렴·개선실적은 72.7%에서 86.7%로 상승했다.한농대 관계자는 “이번에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한농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교직원의 공이 컸다”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책임운영기관 중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리나라 농축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는 안양소년원(원장 이영호)에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날맞이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소년보호기관 수용소년의 건강증진 및 사회건전 복귀 응원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안양소년원 여학생 110명, 교사 90명 등에게는 농협목우촌 삼계탕 210인분, 수박 30통이 전달됐다.정영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농촌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확대와 소년보호기관 수용여학생들의 건강 증진 도모와 사회의 건전 복귀를 응원한다”고 했다.이영호 소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농촌과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소년원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민정훈 (주)고려비엔피 신임 대표이사<사진>가 취임했다.민정훈 대표이사는 학부 및 대학원에서 축산학을 전공했다. (주)고려비엔피에서 국내 사업부문의 책임자로서 매출신장, 신사업 확대 등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민 대표이사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동물건강 지킴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물약품 품질개선과 신제품연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치킨’이 소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첫 서포터즈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또래오래’ 서포터즈 ‘또-라잌’은 또래오래치킨을 사랑하고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매월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한 메뉴 리뷰 등의 온라인 활동과 미스테리쇼퍼 등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또-라잌’은 ‘또래오래’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운영된다. ‘또래오래치킨’은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는 프랜차이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