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사진)은 지난 1월 31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 및 자체감사 결과보고와 상임이사 선거가 함께 진행됐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사업실적 1조8천547억원을 달성했으며, 14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그리고 출자배당 3.2%(5억1천800만원), 우선출자금 3.4%(6억5천700만원), 이용고배당(3억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하고 법정적립금(2억9천700만원), 사업준비금(5억9천100만원)을 적립하고 차기이월금으로 6억600만원을 적립키로 의결했다.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김근중 전 상무가 선출됐다. 김호상 조합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관례, 관습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해결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고민하고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충당금 적립과 부실 예방을 위해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속에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충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사진)은 지난 1월 24일 크리스탈컨벤션 웨딩홀에서 제59기 정기결산총회를 개최했다. 강문길 조합장은 “지난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은 축종별 사양관리 교육에 힘쓴 결과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21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예수금이 전년 대비 5.6% 증가한 3천628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 역시 전년 대비 11.2% 증가한 2천963억원으로 성장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대출금리를 0.51% 인하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2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마트로 자리매김했다. 구매사업을 통해 건초와 톱밥을 각각 두 차례씩 공동구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특히 배합사료 가격을 두 차례 인하하며 277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강 조합장은 “새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윈윈 조합'을 만들고,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사진)은 지난 1월 2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42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평창·영월·정선 3개 군의 축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조합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평창영월정선축협의 강한 의지와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특히 상호금융 예수금 5천500억원, 대출금 4천500억원을 기록하며 신용사업 1조원 조기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고 조합장은 또한 “2025년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복지조합 실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하며, ▲경영 안정화 ▲손익 구조 개선 ▲축산업 비전 창출을 통해 조합원의 실질적인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위탁 생축장의 단계적 폐지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통해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사진)은 지난 1월 3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국내외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생산비 상승과 사료값 인상 등 많은 난제 속에서도 조합은 굴하지 않고 임직원들이 화합과 협동 정신으로 이를 극복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 결과 18년 연속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조합원과 임직원이 조합을 사랑하고 조합 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성과로는 교육지원사업에 54억4천800만원을, 신용사업에는 예수금 6천146억원, 대출금 5천404억원, 정책대출금 726억원, 보험료 89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하나로마트가 총매출 480억5천800만원을 달성하며 춘천지역 최고의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조합원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사진)은 지난 1월 22일 가평음악역에서 제42기 결산총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을 위해 17억1천200만원을 투입해 조합원 환원사업, 재해지원, 생산조직지원, 환경보전, 교육 및 홍보, 복지사업 등을 진행했다. 예수금은 전년 대비 0.05% 증가한 4천524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2.55% 감소한 3천999억원, 정책자금대출금은 5.10% 증가한 198억원으로 나타났다. 경제사업은 구매·유통·운송·수수료사업 등에서 420억8천9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3.36% 증가한 5천320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7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은 31.59% 늘어난 3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이월금 2억8천800만 원을 포함한 14억5천800만원의 잉여금 중 10%인 법정적립금(1억4천600만원)과 20%인 사업준비금(2억9천200만원)을 제외한 7억2천400만원이 조합원들에게 배당됐다. 남서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에도 지속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목표를 달성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이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무료 건강검진사업<사진>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건강검진은 짝수년도 출생 조합원 396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아폴로헬스케어의원에서 매년 실시되며, 조합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검진센터 인근 호텔 숙박과 차량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되며, 질병 발견 시 2차 진료를 신속히 안내해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진만 조합장은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로 노령층의 의료 혜택이 열악한 상황에서, 조합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건강검진을 비롯한 의료·복지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 및 실익증진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사진>을 활발하게 펼쳤다. 대표적으로 무상사료 지원사업 3억9천600만원, 축산기자재(송풍기) 지원사업 1억1천300만원, 소 임신진단 지원사업 4천400만원, 축산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조합원 재난지원금 2억원, 의료복지카드 8천400만원을 지원했다. 지속적인 생산비 증가로 힘들어하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발효사료를 할인 판매하여 1억3천700만원을 지원했고, 영광군과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TMF 사료 구입비 지원사업 1억7천만원, 동력 연무소독기 지원사업 2억1천900만원, 고품질 건초지원사업 2억500만원 등 총 26억3천1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또한, 깨끗한 축산환경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퇴비교반 지원사업 활성화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어려운 축산환경에 대비하여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해 축산인 소득 안전망 구축 및 실익증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출 조합장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관련된 교육지원사업을 연중 끊임없이 시행해나가면서 조합원과 함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2024년도 농·축협 클린뱅크를 달성<사진>하며 14년 연속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종합 평가해 건전한 금융기관임을 증명하는 제도이다.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평가한 결과, 2024년에는 175개 조합이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61개소가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2024년 12월 31일 기준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율이 4.03%에 달하는 가운데, 군위축협은 연체율 0.65%를 기록하며 우수한 연체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군위축협은 2011년부터 2024년까지 1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국 농·축협 중 단 3개 조합만이 보유한 기록이다. 또한 전국 농·축협 중 최장기간 달성 조합이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한 연속 달성 사례로 더욱 의미가 크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해 매년 농·축협 연체율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도, 군위축협은 0.6%대의 안정적인 연체율을 유지하며 금융 건전성을 증명했다. 박배은 조합장은 “건전여신 추진을 통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국벤처농업포럼은 지난 1월 17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우보천리 한우최고경영자교육 제3기 졸업식<사진>’을 열고, 대전 유성구 백석농장 백석환 대표를 포함한 26명의 한우 전문 경영인을 배출했다. 우보천리는 전국의 한우 사육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고급 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국벤처농업대학은 민승규 박사가 2001년에 설립한 농업인 육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우보천리는 한우 사육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3년 전 구성돼 연구와 실천을 병행하는 대표적인 한우인 단체로 자리 잡았다. 우보천리 한우최고경영자교육은 고급육 생산, 사양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강사진에는 박웅렬 박사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떡국 나눔 행사를 열어 따뜻한 나눔<사진>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1일 부여축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여성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여성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 300인분과 다과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행사 시작 한 시간 만에 준비된 떡국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축협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부여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위해 고생해주신 한마음여성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마음여성회 이상미 회장은 “그동안 떡쌀 판매 수익으로 연탄 기부와 봉사를 해왔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열게 되었다”며 “모두가 맛있게 드셔주셔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축협의 임·대의원들도 참석해 여성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나눔 활동을 더욱 확산하며 실천하는 부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저탄소 축산물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을 통해 돼지 부문의 인증을 획득한 농장 104개소 가운데 30%인 31개소가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농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 분야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가축분뇨 처리 등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은 지난 2023년 한우 거세우를 시작으로 2024년 돼지·젖소까지 확대 됐다, 기존 농가 평균 배출량 보다 약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가만 가능한 만큼 웬만한 의지없이는 인증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러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에 부경양돈농협 조합원들이 절대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은 시대적 요구인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부경양돈농협은 정부의 ‘축산분야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에 발맞춰 온실가스 저감 사료 연구에 착수, 지난 2024년 6월부터 질소저감 사료를 단계적으로 생산·공급하면서 그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브랜드 계열농장에 대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13일 청주시 청원구 율천북로 소재 곤충 사육장인 ㈜엔토모(대표 박기환)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사진>하고 곤충 사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최동수 축산과장, 조성태 충북도의원도 함께해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엔토모는 동애등에 곤충을 연간 100톤 생산하며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곤충산업 선도 기업이다. 이날 박기환 대표는 회사 운영 현황과 곤충산업의 부가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충북이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곤충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농촌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충북이 곤충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