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이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선에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농협 반려동물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연구용역은 5천만원을 들여 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연구용역 추진배경에 대해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따른 축협 동물병원 내 관련 사업 추진방안과 시장성 조사 등이 필요하다”는 축협 조합장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일선축협의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선에서 반려동물 비즈니스 모델을 찾겠다는 것이다. 또한 일선축협이 반려동물 관련 신규 사업에 진출할 때 생길 수 있는 법적 제약요인이나 개선방안 등도 연구용역 과제에 포함시켰다. 연구용역 주요과제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과 반려동물 관련 사업 농협 신규 진출 방안 등 2개 항목으로 나눠진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에는 산업현황과 문제점, 반려동물 사육 및 연관산업 규모 전망, 외국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현황과 시사점,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대한 농협 신규 진출방안에는 농협의 반려동물산업 현황과 여건 분석과 함께 사업타당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이 전략컨설팅 실행과제 선정과 인적자원 혁신, 현장 중심의 조직체계 개편 등을 통해 올해 보다 탄탄한 경영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전략컨설팅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총 31억원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협목우촌은 계열사업 비용절감, 음성육가공공장 도급단가 개선, 용인육가공공장 활용 방안 마련, 또래오래 비용절감, 제품 포트폴리오 정리, 판촉도급인력 감축, 무분별한 용차 관리, 수도권 지점 통합 등 8개 과제를 전략컨설팅 실행과제로 선정했다. 이들 과제별 절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경영기반을 보다 탄탄하게 다진다는 전략이다. 농협목우촌은 또 인적자원 혁신 작업도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파견된 인력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자체 채용 인력들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2018년 113명이었던 파견인력은 지난해 93명으로 20명을 줄였다. 올해는 공통업무 본사처리 등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38명을 줄여 55명 수준으로 파견인력을 낮추고, 2022년까지 일반직 10명 수준으로 파견인력을 추가로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조직체계 개편도 추진했다. 영업조직을 품목 중심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지난 21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보증 총력지원을 다짐했다. 농신보는 이날 2020년 사업추진 계획, 보증센터별 사업목표 부여, 업적평가 우수사무소 시상, 2020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공명선거결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하면서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재도 농신보 상무는 “농어촌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농림수산업자 등에게 필요 자금을 적극 지원하자. 특히 청장년 창업관련 보증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실패 농어업인의 경제활동 복귀를 위한 재기 지원에도 앞장서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 축산물안전관리센터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도축된 한우 1만558두, 한돈 1천230두에 대해 항생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부적합 판정이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농협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국민들의 안전한 식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축산인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국내산 축산물을 마음껏 즐겨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대표가 전국 시군지부장과 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긴급방역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김태환 대표는 이날 대표이사실에서 화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대책과 방역현안을 점검했다. 김 대표는 “설 명절 국민 대이동으로 인해 방역체계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원천 봉쇄할 수 있도록 더욱 방역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1일 농협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허식 전무를 비롯한 상호금융·농업경제·축산경제 등 법인별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범 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은 2019년 농가소득 증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20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은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늘, 양파, 돼지고기, 쌀 가격지지를 통한 농가수취가 제고, 경영비 절감을 위한 4년 연속 자재가격 인하, 농업인 우대상품 개발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4대 핵심역량인 농업소득증대, 농외소득향상, 농가소득 간접지원, 공적보조 확대 등을 중심으로 총 80개 과제를 발굴해 농가소득 기여액 2조3천억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지속성장 가능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협치 농정을 통한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 시군 활성화 및 신기술보급사업으로 농업소득 증대의 장기적 기반 구축, 농축산물 수취가 제고, 농가 경영비 절감, 공적보조 확대를 위한 농정활동 전개 등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 사무처는 지난 20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명사초청 특강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농협감사위원회 이규삼 위원장과 박기엄 사무처장, 윤재선 사업감사부장을 비롯해 검사역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의경영연구소 조관일 대표는 강사로 초빙돼 ‘시도하라! 그러면 세상이 움직인다’를 주제로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소신과 직장생활에서의 프로정신을 강조했다. 조관일 대표는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도 정무부지사,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역임하고 창의경영연구소 대표로서 왕성한 강연과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규삼 위원장은 “이번 특강은 지난달 여시재 이광재 원장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명사 초청 프로그램이다. 특강을 통해 감사 업무와 검사역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되새겨 우리 스스로의 변화 뿐 아니라 농협의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20일 농협신관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여는 청년리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김태환 대표와 함께 축산경제 청년혁신위원 42명이 참석해 축산경제부문의 미래비전 수립과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농협 축산경제 청년혁신위원회는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청년직원 10명 내외로 구성돼 조직문화 개선, 변화와 혁신, 신사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해오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1~4기 위원들이 모두 참석해 김태환 대표와 축산경제의 미래비전과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청년혁신위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축산경제의 비전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 미래 먹거리인 신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김태환 대표는 필요한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태환 대표는 이어 “조직원들이 설레고 희망을 느끼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는 축산경제를 통해 직원 개인과 조직이 모두 목표를 달성하고 한걸음 더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버하더(하나 버리고 하나 더하기)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회장선거 입후보자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불러 선거운동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공명선거 실천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농협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공명선거 실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후보자의 관계자 10여명과 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은 선거운동 기간 중 제한사항과 금지사항, 선거일 당일 선거사무절차를 비롯해 선거에 있어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농협은 이번 회장선거가 위탁선거법 개정(2017년 12월26일) 이후 처음 실시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법 위반행위로 선거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회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허식 전무(회장직무대행)는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후보자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유언비어 및 흑색선전이 없는 공명선거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일선축협이 설 연휴기간 동안 방역자원을 총 동원해 구제역 NSP 항체검출농장과 전국 돼지농장, 주요 철새도래지 등에 집중적인 소독활동<사진>을 전개했다.농협은 야생멧돼지(95건, 1월23일 기준), 야생조류 항원(20건, 저병원성) 검출, 구제역 NSP 항체 검출(19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범 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 활동의 일환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공동방제단 540개 반과 광역살포기 등 동원하여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연휴기간 동안 일선축협이 운영하는 공동방제단 540개 반은 강화, 김포지역의 구제역 NSP 검출농가 및 주변농가 600호, 전국 돼지농가 4천600호, 철새 도래지 및 가금농가 1천901호(개소)에 대해 집중소독을 실시했다.농협은 축산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AI, ASF, 구제역 의심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지난 22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전국 검사역을 대상으로 감사업무 역량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하태창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과 16개 지역 검사국장을 비롯해 180여명이 참석해 경제사업 감사기법, 사고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농·축협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했다.조합감사위원회는 설 명절과 일선조합 정기총회 실시 기간이 겹치는 감사업무 휴지기를 활용해 검사역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가축분퇴비 부숙도 의무화를 앞두고 농장에서 부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장의견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유예기간을 달라는 요구와 별도로 적어도 농장에서 부숙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축산농가들은 이를 위해 퇴비사 신축 또는 증축, 부숙 장비 등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부숙도 검사체계 구축과 측정기 구비 등 공적 인프라 구축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지난해 한우, 젖소, 육우 사육농가 2만3천17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퇴비사를 보유한 농가도 공간 부족 또는 장비 부족 등으로 인해 실제로 부숙 가능한 농가는 25% 수준에 머물렀다. 이런 상황에서 축산농가들의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부숙 시킬 수 있는 여건(장비, 공간)을 지원해 달라”는 목소리에 정부가 화답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이와 관련해 농협 축산경제는 여건이 미흡한 농가들에게 준비기간을 부여하고, 소규모 영세농가의 경우에는 아예 적용대상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건의하고 있다. 특히 퇴비사 설치에 대한 제약사항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환경부, 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