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개발 협력방안 논의 ▲이의경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증 예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해 재택학습(실습)형 운영계획을 수립해 이론과 실습이 가능하도록 지난 20일부터 영상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월 마지막 주부터 집합교육 운영을 연기했다. 4월 2일부터는 교육원 일부 시설이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로 운영됨에 따라 모든 집합 교육과정을 5월 8일까지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신임 실무과정에 한해 사전 학습으로 사이버교육을 진행해 왔다.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원 본연의 업무를 더 연장할 수 없어 강사와 교육생 간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강의를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강사는 나주 소재 교육원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하고 교육생들은 자택 등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방식이다.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에 기반한 교육 환경 조성 등 고품질 교육 운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전국 초중고생 온라인개학에 따라 PC가 없거나 PC 노후화로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PC기증은 aT센터 내 PC와 모니터 24대를 시작으로, 나주 본사에서는 40대의 PC가 기부될 예정이다. 전국의 지역본부와 사업소에서도 PC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기부된 PC는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산하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본부’를 통해 수리와 성능 업그레이드를 거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상제공될 예정이다.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이번 PC 나눔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농어촌지역 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사업비 조기집행 추진으로 올해 1분기에 8천678억원을 집행했다.이는 일자리, 복지, 영농철 대비 안전영농, 재해대비 분야에 대한 사업비로 1분기 계획 8천332억원의 104%에 달하는 수치다.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계획된 재정조기집행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매주 사업집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추가인력을 배치하거나 부서 전문 인력 컨설팅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조기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정부가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하기로 한 계약특례를 공사 주요사업에 적용하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도 추진 중이다.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현재 집행하는 예산 대부분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어촌 주민 등에 제공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에서의 기민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역 밀착형 예산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7일 국내산 저장 풀사료의 소비 확대를 위해 봄철 저 수분 풀사료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사료작물은 1월 최저 평균기온(-1.1℃)이 평년(-5.7℃) 대비 4.6℃ 높았고, 강수량도 적정해 생육상태가 좋은 편이다.사료작물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전망이며, 수확시기도 앞당겨질 것이란 분석이다.이에 수확에 필요한 예취기, 반전기, 곤포기 등 장비를 점검하고 저장할 때 사용할 네트, 비닐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품질 좋은 저장 풀사료는 활용도가 높아 축산농가의 수요가 많다”며 “국내산 풀사료 품질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만큼 올 봄 고품질 저장 풀사료 생산으로 국내산 풀사료 소비 확대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회장 이철호, 이하 친인협)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인증 농가를 돕기 위해 후원금 모금운동을 전개, 친환경 꾸러미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친인협은 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중단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꾸러미 구입 후원금 모금 운동을 펼쳐 후원금 2천700만원을 모금했다.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지난 14일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 전달됐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가에서 생산된 꾸러미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 의료시설, 대구·경북지역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철호 회장은 “친환경농산물 구매운동을 통해 친환경 농가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의료인들, 대구·경북지역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상황이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13일 ‘2019년 한-뉴 FTA 농축수산업 훈련비자연수’ 우수연수생 4명을 선정해 표창했다.‘한-뉴 FTA 농축수산업 훈련비자연수’는 한-뉴 FTA 발효에 따라 농축수산계열의 고등학생 3학년, 대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어학 및 전공 교육과 직무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연수에는 원예, 과수, 축산 등 농축산계열 학생 30명과 수산계열 8명 등 총 38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뉴질랜드 교육기관에서 어학 및 전공수업에 참여했다.농축산계열의 경우 지난해 8월초부터 올해 3월초까지 현지 교육 기관에서 18주간의 어학 및 원예, 과수, 축산별 전공교육과 12주간의 농축산업 생산 관련 직무 연수를 경험했다.농정원은 2019년 훈련비자연수를 마무리하며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연수생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최우수상에는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성실한 연수태도로 호평을 받은 중앙대학교 장유진 학생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원예분야 경희대학교 손혜리, 축산분야 경북대학교 곽운일, 수산분야 충남대학교 김동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한편, 농정원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여름에 운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13일 축산물 릴레이 소비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감성적 거리 좁히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산물의 소비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가정 소비는 증가한 반면 급식 및 외식 소비의 감소로 전반적으로 소비가 정체되고 있다. 구이용으로 소비되는 한우 등심과 갈비를 포함, 사골 및 부산물의 재고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돼지고기 가격 또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축평원은 이러한 축산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축산 농가 및 지역 축산물 판매업소를 돕기 위해 축산물 소비 릴레이를 진행, 임직원이 1천만원 상당의 지역 축산물을 구매해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이번 릴레이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임직원이 축산물을 구매해 친지, 이웃 등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축산물 선물을 받은 사람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축산물을 구매해 타인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축평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병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 등 16개 의료관련기관에 한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뜻을 모아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도축장에 5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축평원은 마스크 나눔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관리뿐 아니라 현장에서 기관과 가장 밀접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사업장의 안전관리에도 힘써 축산분야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도축장은 각 지원에 근무하는 축평원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지역별 1곳이 선정됐으며,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지역은 3곳을 선정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과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0일 생명나눔 합동 현혈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헌혈행사는 축평원과 낙농진흥회, 방역본부를 비롯해 아름동 주민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세종시 아름동 소재 7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합동 헌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헌혈인구가 줄어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진행됐다.축평원 관계자는 “세종시 지역 사회 기관들의 동참이 혈액이 부족한 환자와 의료진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 동참한 7개 기관들은 지난 2018년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시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 합동 환경정화활동, 헌혈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와 서울경기양돈조합(조합장 이정배)이 지난 9일 경기 화성 남양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날 양돈농장을 찾아 방역요원들을 격려하고 소독활동에 직접 동참한 이정배 조합장과 이대엽 본부장은 “현재 ASF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 관심도가 덜하지만 올해 들어 연천, 철원, 파주, 화천지역 등에서 야생멧돼지 ASF 폐사체가 다수 발견되고 있어 양돈농가는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이에 따라 서울경기양돈조합도 지속적으로 조합원 농장에 방역수칙 등을 지도하며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활동, 생석회 도포, 비상상황실 운영 등 ASF 확산방지에 집중하고 있다.이정배 조합장은 “ASF에 코로나19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 농가는 이중고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대엽 본부장은 “농협서울지역본부도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양돈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10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나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친환경인증을 받으려는 사람은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한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농업인 등은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과 전국 시·군 단위 집합 교육과정(현재는 코로나19로 잠정 중지) 중에서 편리한 과정을 선택해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친환경농업 온라인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에 접속하여 연중 어느 때나 받을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증 신청 분야에 따라 3개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어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8차로 구성된 과정을 다 마칠 때까지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영상과 그래픽을 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