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은 지난 11일 박경철 씨<사진>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박경철 사장은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일제당(당시 삼성그룹)에 입사해 CJ E&M, 올리브영, CJ 프레시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CJ 프레시웨이 FS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전략재무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최근에는 사조대림의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으며 사조해표와의 성공적인 합병에 기여한 전문경영인이다.박경철 신임 사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급변하는 식품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리더십을 키워나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종합식품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현재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복지시설이 줄줄이 휴관, 해당 시설에서 식사를 해결하던 이들이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이에 농어촌공사는 나주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 공백이 없도록 휴관기간 동안 일주일마다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면역력이 중요한 만큼 충분한 영양균형을 맞춘 밑반찬과 과일을 준비해 전달한다.또한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를 조기에 실시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에게 충분한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출지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계획을 사업지원 국가별 실정에 맞게 변경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용화재단은 ‘2020년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 8일까지 공모 중이다. 당초 대면으로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히 영상중계로 대체하고 사업소개, 제안서 작성방법 안내, 사업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설명회 참가신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실시공·설계, 기자재, 시설자재, 운영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우선 구성하고, 사업 기본구상, 시범(데모)온실 조성 및 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4월 8일까지 재단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또한 올해 상반기 중국(CAC, 3월)·태국(Horti Asia, 5월)에 참가 예정이었던 해외전시박람회는 전면 취소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하반기에 한국관을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아울러 하반기 해외전시박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국산원료를 사용하는 중소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품질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전문위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컨설팅 지원분야는 총 7개 분야로 ▲HACCP 인증준비 ▲ISO 22000/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인증준비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지정준비 ▲식품안전시스템 구축 ▲공정품질개선 ▲상품품질개선 ▲디자인품질개선 등이다.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컨설팅 현장지도 횟수 및 자부담금에 따라 ‘단기역량제고’와 ‘심층역량제고’ 사업 중 선택할 수 있다. ‘단기역량제고’ 사업은 7개 컨설팅 분야 중 1개 분야에 대한 전문위원의 현장지도 교육(5~8회)으로 진행된다. ‘심층역량제고’는 전문 컨설팅사가 인증 및 제품개선을 위한 전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접수방법은 식품기업지원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단기역량제고(8월 31일), 심층역량제고(3월 31일) 각각 선착순 마감한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조금만 덜 울고 조금 더 크게 웃어주세요.”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봄을 맞아 양재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양재글판 봄편은 장석주 시인의 산문집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2017년, 달 출판사)’에서 인용됐다.aT 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울고 싶을 만큼 힘들 때는 슬픔과 괴로움을 조금 덜 느끼고,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쁨과 행복을 더 크게 느끼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귀”라면서 “특히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aT는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8년 12월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외벽에 양재글판을 운영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NH농협무역(사장 김재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농협무역 본사에서 딸기나눔행사를 했다.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딸기 수출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무역은 딸기 456박스를 구입해 농협서울지역본부,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농협파트너스 등 범 농협 계열사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스마일재능뱅크를 통해 농촌에서 재능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수상자를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공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은 전국 농촌지역에서 본인의 재능을 나누어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나눔인을 발굴하고 포상하며 농촌 재능나눔을 확산시키고 있다. 응모자격은 농촌재능나눔 각 분야별로 3년(농정·국회포상)에서 5년(정부포상) 이상 활동한 개인이나 단체로,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서 응모서류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으로 개인이나 단체 각 1개 부문으로만 응모가 가능하다. 김인식 사장은 “작고 소소한 일부터 특수한 전문기술까지 재능을 나누며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키워온 우리 주변의 개인과 단체를 적극 추전해달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을 막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흑염소 업계서도 발벗고 나섰다.경기 용인소재 흑염소 농장 천리원영농조합(대표 박철호)은 체험농장에서 자체 사육한 흑염소로 제조한 엑기스(BGP)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과 취약계층 노약자들에게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번에 천리원영농조합이 기부한 물량은 엑기스(BGP) 1천500포(약 4억3천500만원 상당)로 대한적십자 대구광역지사에 전달, 대구 지역내 취약계층 노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 지역의 노약자들에게 보양식품인 흑염소로 힘을 북돋아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주기 위한 취지서 이번에 천리원영농조합이 기부한 흑염소 엑기스(BGP)는 흑염소 지육 30% 이상에 대추, 생강, 당귀, 백작약, 천궁, 감초로 중탕 제조한 제품으로 면역증진에 효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리원영농조합 박철호 대표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과 상생하는 마음에서 면역력을 키워주는 흑염소 엑기스를 기증하게 됐다”며 “천리원영농조합은 지속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 발생하면 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하농(대표 최재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벌였다.국내 ASF 발병으로 인해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10여일간 진행됐다.하농은 도드람양돈조합을 통해 앞다리살을 구매, 이를 지인과 직원들에게 선물하는 한편, 하농과 거래하는 양계농가에서 하농의 고농축 복합생균제 5포 이상 구입한 분들께 돼지 앞다리살 1개를 증정<사진>했다.하농 최재철 대표는 “좋은 제품을 착한가격으로 마진을 최소화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업계에 기여하기 위해 판촉행사와 함께 자사 축사환경 개선제 라파브러운 제품 5포 구입시 돼지앞다리살 1개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회사의 마진 5%에 해당하는 앞다리살을 구매고객들에게 증정한 만큼 회사는 마진이 줄어들었지만 유통의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을 고객에게 환원하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돈농가와 함께 상생키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한편, 하농은 향후 양돈 외 산란계, 한우 등 타 축종에 대해서도 소비촉진 행사를 벌일 계획에 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달 25일 정기총회에서 18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국단미사료협회 이상길 회장<사진>이 지난 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이상길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상길 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9일까지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이끌어갈 농촌관광협의체를 내달 3일까지 공모한다.‘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은 그간의 정부주도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협의체로 선정되면 관광콘텐츠 개발, 시범운영,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 받게된다. 올해는 두 번째 협의체 공모로 지난 2018년 6개의 협의체(강원 평창·원주, 경기 양평, 경남 하동, 전남 곡성, 전북 김제)를 선정, 2년간 지원해 13개의 콘텐츠 개발, 3만5천343명의 방문객, 매출액 5억9천700만원 창출 등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평창은 동계올림픽, 원주는 회촌마을, 양평은 들깨, 하동은 힐링, 곡성은 팜파티, 김제는 콩쥐팥쥐를 주제로 각 협의체마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관광운영주체와 지원조직은 협의체를 구성해 4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사업신청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 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를 내달 30일까지 접수받는다.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친환경농업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 소재지 시·군·구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거쳐 금년도 11월에 지급한다.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228억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논·밭, 재배품목 등의 지급단가에 따라 차등하여 지급된다.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는 유기의 경우 헥타르(ha) 당 140만원, 무농약은 헥타르(ha) 당 120만원을 지급하며, 이 외 채소․특작․기타 작물은 유기의 경우 130만원, 무농약은 110만원을 지급한다.논 재배도 유기의 경우 헥타르(ha) 당 70만원, 무농약은 헥타르(ha) 당 50만원을 지급하며,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직불금의 50%금액을 지급한다.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사업기간(1월1일~10월 31일) 중 반드시 인증기간 갱신 및 변경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