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6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을 찾아<사진> 현장경영을 했다. 김 회장의 현장경영에는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대표도 동행했다.김병원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만난 중도매인들과 출하자 등을 격려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소 경락가격지지, 돼지 가격 안정화, 책임 경영을 통한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병원 회장은 “최근 ASF 등으로 돼지 도축두수 감소, 가격 불안정 등 어려움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차질 없이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중도매인·협력업체·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힘을 보태 달라”고 했다.김병원 회장은 이어 나주로컬푸드 생산자전진대회에 참석하고, 호남권 친환경 농산물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달 25일 경기 화성시에서 ‘농촌일손돕기 100만명’을 지원해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 기념식과 함께 사과 수확 일손돕기<사진>를 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경기·서울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 기업체 임직원, 범 농협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수확의 기쁨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나누었다.농협은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상시 운영하면서 지난해 83만명의 일손 지원을 넘어 100만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내년 일손지원은 1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일손지원 분야를 3단계로 나눠 ‘영농작업반’은 전문 농작업 수행, ‘사회봉사명령자’는 건축·전기·도배·미용 등 재능기부와 기술지원, ‘범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는 농작물 수확과 농가 환경정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법제화, 농기계 공급 및 농작업 대행 확대 등도 추진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고향을 생각 하는 주부들의 모임 서울시지 회(회장 안영희) 임원들은 지난 22일 서울 노원 구 중계동 백사 마을에서 연탄 나눔 행사<사진> 를 가졌다. 백사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 네로 불리는 곳이다. 서울고주모 회원들은 조직별 농산물 판매와 바자회 개최를 통하여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매년 백사마을 등을 후원하고 있 다. 올해는 서울고주모에 농협서 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도 힘 을 보태 총 연탄 5천장을 후원했다. 안영희 회장은 “쓸쓸하고 외로 운 겨울 연탄 한 장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의 가슴에 서울고주모 전체 회원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 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 분사(사장 양호 진) 나눔축산봉 사단은 지난 22 일 자매결연마 을을 찾아 환경 정화 및 동절기 대비 과수원 정 리작업<사진>을 했다. 이날 양호진 사장을 비롯한 나 눔축산봉사단원 20여명은 경기 포천 일동면 기산1리에서 마을 주변 쓰레기와 폐비닐 수거, 골목과 하천변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과 과 수원 비료 상포, 사과나무 동해 방 지 및 사과 선별작업 등에 구슬땀 을 흘렸다. 농협안심축산분사는 2015년 포 천시 일동면 기산1리와 자매결연 을 맺고 매년 봄과 가을 손길이 필 요한 곳에 힘을 보태고 있다. 양호진 사장은 “자매결연 마을 에서 정성들여 기르고 수확한 사 과를 판매해주는 역할과 영농철 부족한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 으로 전개해 상생과 화합의 관계 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 동본부는 축산 인을 꿈꾸는 축 산계열학과 고 등학생 13명을 선발해 장학금 을 지원했다. 나눔축산운 동본부(상임공 동대표 김태환· 김홍길)는 지난 25일 충남 아산 소 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19년 제3차 한우 후계축산인 교 육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은 9월부 터 각 시도별 교육청을 통해 농생 명계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홍천농고 동물자원과 박동준 학생, 청 주농고 동물자원과 유제욱 학생, 김해생명과학고 동물산업과 서유 정 학생, 천안제일고 동물자원과 전영수 학생, 한국생명과학고 친 환경축산경영과 김준화 학생 등 3 학년 6명, 2학년 6명, 1학년 1명에 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 한 산업으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도 젊은 축산 후계인력 양성이 중 요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축산 을 배우는 젊은 학생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을 하게 됐다. 특히 후계축산 인 교육현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해 현재 한우를 사육하고 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이 지난 20일 고향인 전남 나주시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미래의 둠벙을 파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 서삼석 의원, 이개호 의원, 송영길 의원,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강인규 나주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최인기 전 국회의원 등 정관계와 협동조합 등 각계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황주홍 국회농해수위원장과 정세균 의원, 김부겸 의원, 김영춘 의원, 김진표 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냈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 송하진 전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축전을 보냈다.이날 김병원 회장은 농업·농촌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았지만 참석자들과 지역정가에선 사실상 내년 4.15 총선 출마(나주·화순)를 공식화하는 출정식에 가까웠다는 평가다. 농협중앙회(계열사) 임직원들도 참석 자제 지시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내는 방식으로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내년 3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김병원 회장이 임기를 채우기 않고 사퇴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나주·화순 지역구를 놓고 민주당 내 경선에서 현역인 손금주 의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한우플라자의 새로운 BI 선포식을 지난 20일 여주축협 한우플라자에서 했다.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 한우플라자는 새로운 BI(Brand Identity) 리뉴얼을 적용한 첫 번째 플라자로 선정돼 김태환 농협축산대표, 김경수 농협축산유통부장, 윤철수 양평축협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I 1호 매장 간판 제막식<사진>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일선축협에서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한우전문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명칭과 디자인이 제각각이고 브랜드 통일성이 부족해 BI 리뉴얼을 통한 고객인지도 제고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로고와 엠블럼을 새롭게 개발, 한우플라자가 축산물 판매를 선도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수 있도록 BI 리뉴얼을 추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명칭은 현재 일선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BI 리뉴얼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브랜드 통합의 속도를 내기 위해 한우플라자로 선정하고, 로고는 힘있고 역동적인 한우의 형상을 캘리그라피로 차별성있고 상징적인 붓 터치로 표현했다. 엠블럼은 한우플라자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내산 조사료 가격은 1kg 기준으로 10월 평균 130원 수준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부장 조재철)의 조사료 가격과 수급동향 분석에 따르면 전남·북 지역에서 생산된 이탈리아라이그라스(IRG) 사일리지 유통가격은 10월 평균 130원(운송비제외)이었다. 전년 평균 130원과 전월 평균 130원에서 변동이 없었다. 같은 지역에서 생산된 생볏짚 사일리지 가격은 130원으로 전년 평균 100원 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IRG의 경우 롤당 500kg, 생볏짚은 롤당 400kg 단위로 거래되는 것으로 보고 품질에 따라 ±10%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현재 일선조합에 IRG 등의 사일리지 재고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은 10월 둘째 주에 IRG 등의 사일리지 재고가 거의 소진되면서 대부분의 조합이 자체 사용분을 제외하고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생볏짚은 10월 둘째 주에 파악되길 태풍 피해와 잦은 강우로 인해 품질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예년에 비해 가격 상승이 전망됐고, 10월 넷째 주에는 초기물량이 생산되고 있지만 아직 유통량은 많지 않은 상황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 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9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19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6개 부문에 진출한 축협(부문별 3개소) 책임자들이 참석해 사례를 발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매년 전국 139개 축협이 참여하는 본선대회 규모를 올해는 ASF로 인해 본선진출 축협으로 최소화했다. 본선대회에선 ▲가축생산·번식기반부문(무진장축협, 고흥축협, 거창축협) ▲가축유통활성화부문(홍천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 충주축협) ▲축산물 판로확대부문(서산축협, 경주축협, 합천축협)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부문(춘천철원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 대구경북양돈축협) ▲사료사업 강화부문(청주축협, 청송영양축협, 거창축협) ▲축산환경개선부문(논산계룡축협, 익산군산축협, 군위축협)에서 각각 축협들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날 발표된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12월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축협에는 총 30억원의 무이자자금과 3천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대상(회장상, 6개소)을 수상하는 축협에는 무이자자금 각각 5억원과 시상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종돈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야생멧돼지 박멸을 위한 포획을 지원하는 성금 1천만원을 지난 14일 대한한돈협회 오재곤 ASF성금모금대책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종돈개량사업소와 협력농장인 애니팜/애니포크, 화원종돈, 삼득농장, 이화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했다.농협종돈은 대한한돈협회에서 ASF로 피해를 본 290여 농가를 지원하고, ASF 전파요인인 야생멧돼지 포획지원에 성금이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농협종돈개량사업소 김경태 소장은 “ASF 피해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피해농가가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김 소장은 “저돈가 소비침체의 위기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과 초심의 자세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협동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한국형 종돈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가축개량원 김홍룡 충북팀장의 장녀 김유진 양(충북대 경영학과 3년·사진)이 지난 13일 2019년 제56회 세무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험에서 김 양은 충북지역 대학교 재학생 중에서 유일한 합격자이며, 충북지역 최종 합격자 두 명 중 한명으로 이름을 알렸다.부친인 김홍룡 팀장은 유진 양에 대해 “어려서부터 책임감이 강했다. 열심히 노력해 세무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쌓은 세무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농촌지역 축산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유진 양은 “앞으로 더욱 노력해 기회가 된다면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하겠다. 아버지 직장인 협동조합과 축산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가축거래상인의 양도·양수신고 의무화를 앞두고 농협한우국이 전국 89개 가축시장을 중심으로 관련내용을 전파하고 홍보전단 6만장을 배포했다. 농협한우국(국장 김삼수)은 지난 7월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입법예고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내용 중 가축거래상인의 이동(양도·양수)신고 의무화에 따라 제도 이행을 유인하고 위반행위로 과태료 처분 등을 받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내용에 따르면 가축거래상인과 농장경영자간, 가축거래상인과 가축거래상인간 소 개체를 양도·양수하는 경우 양도자는 양도신고서를, 양수자는 양수신고서를 5일 이내에 축협 등 소 이력제 위탁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가축시장을 통해 거래하고자 하는 농장경영자 또는 가축거래상인은 가축시장개설자(축협)에 소 개체의 양도·양수에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면 개설자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신고한 거래내역으로 대체할 수 있어 별도의 신고절차를 하지 않아도 된다. 농협한우국은 또 내년부터 위탁기관장과 가축시장개설자가 소 개체를 거래하는 가축거래상인의 등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기 때문에 가축거래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