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 높은 기술력 배우고 싶다” 한국축산 벤치마킹 기회 제공 약속 교역 시 애로 사항 해소 방안 논의 상호 핫라인 통해 지속적 교류키로 베트남 농업개발부 Hoang Thanh Van 장관은 한국단미사료협회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축산에 대한 높은 기술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힌 동시에 향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개막식 이후 이뤄진 베트남 농업개발부 Hoang 장관과 한국단미사료협회의 간담회 자리에서 양국 축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베트남 측과 단미사료협회는 향후 담당자간 핫라인을 통해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단미사료협회 김연백 전무는 “한국 기업들은 현재 베트남 축산시장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제품을 등록하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런 장벽이 낮아지면 한국의 높은 기술력이 베트남 축산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Hoang 장관은 “한국의 축산기술이 높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특히 고도의 낙농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기술을 보
1.보일공업(대표 김현석) 열대지역인 하노이 특성상 A형 타입 산란계 케이지를 3단으로 현지 생산화해 전시했다. 다인엔지니어링과 협동해 다인앤드보일의 합작회사를 설립해 양계케이지에서 계란선별기와 함께 울타리 휀스, 환경기계 관련 장비들도 현지 생산 현지판매로 나갈 계획이다. 케이지 수출 상담은 약15건 상담으로 10억원 계약했다. 2.다인엔지니어링(대표 황성일) 계란선별기를 전시했다. 보일공업과 협동해 다인앤드보일의 자본금 6억원의 합작회사를 설립해 보일의 양계케이지, 다인의 환경장비인 고액분리기, 축분교반기를 생산해 수출할 교두보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져 수출 실적 확대를 바라고 있다. 계란선별기 10건에 5건의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주)현대축산(대표 김성호) 자동사료급이라인, 양계급이기를 전시했다. 이미 베트남에 수출 경험이 있는 현대축산 급이라인은 품질과 가격대에서 중반대로 현지인의 취향에 맞아 활발한 상담과 현지 사무실 검토 등 해외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는 계기가 되었다. 상담 10여건에 견적 18개상담에 8개를 성사해 15억원 이상의 성과를 냈다. 4.(주)삼우(대표 안광덕) 축우, 양돈, 양계 자동급이라인과 급수기, 휀
‘ILDEX Vietnam 2018 베트남’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실제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상담 실적의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인구·소득 증가로 육류소비량 꾸준히 늘어 축산, ’20년까지 농업총생산량의 42% 목표 양돈·가금류 사육 주류…기술·인프라 열악 현재 베트남 축산은 베트남 정식 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공산국가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유주의에 가깝게 경제 활동하고 있고 국가의 크기, 남북 길이는 1천650km이지만, 남북단 끝과 끝은 2천270km, 동쪽 해안선 길이는 3천444km이다. 인구는 2015년 기준 9천171만 명이며 소수민족이 1천339만명(전체인구 14.6%)이며, 85%가 비엣족(京族, Viet)이고 따이, 화교 등 53개의 소수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북부는 아열대, 남부는 열대성인데, 정치도시인 북부의 하노이를 예를 들면 춘하추동이 비교적 뚜렷하고 여름 37℃내외, 겨울 10~16℃이다. 북부, 중부는 매년 태풍 피해가 발생하는데, 경제도시인 남부의 호치민을 보면
바이어들 한국산 기술력 큰 관심 “현지 풍부한 원료자원 시너지” 단기성과 보단 긴 호흡으로 준비 업체들 “가능하다” 자신감 얻어 ‘과연 될까?’에서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업체들의 참여요청이 늘어나면서 그 동안 8개 업체 참가에서 이번에는 10개로 참가업체를 늘렸다. 모든 업체들이 조금씩 자리를 내놓았고, 그 자리에 2개 업체가 더 들어갈 수 있었다. 한국의 사료업체들은 그렇게 서로를 끌어주고 끈끈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한국단미사료협회 권현무 부장은 “해외 박람회 현장 참가를 처음 시도할 때가 생각난다. 업체들은 물론 담당직원들도 ‘이게 과연 될까?’라는 의문을 갖고 있었다. 때문에 더 위축됐고, 실수가 많았다. 하지만 경험을 쌓고 업체들의 호응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회원사들의 정신무장이 강해졌고, 회원사와 협회 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면서 활기가 넘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업체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참가 업체 관계자들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베트남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피드업의 이종화 본부장은 “박람회에 정식 부스를 마련하고,
서브 브랜드 ‘평창한우’ 선수촌 공식납품 IOC 위원 만찬서 “판타스틱” 감탄 연발 대관령 한우타운, 국빈·인사 체험 명소로 김영교 조합장, 올림픽 유치 ‘숨은 공신’ 평창올림픽 기념관 건립 큰 그림 그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고급육 한우브랜드인 ‘대관령한우’의 세계화를 기치로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한우 서포터로 맹활약 하며, 외국인이 인지하기 쉽도록 ‘평창한우’란 서브 브랜드로 한우의 깊은 맛을 세계인에게 각인시켰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올림픽 기간 조합의 500대 차량을 총동원해 도시 곳곳을 누비며 평창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평창한우를 홍보했다. 또한 올림픽 기간 선수촌에 공급된 40만톤의 한우 중 상당량을 충당했다. 특히 이에 앞선 IOC 조정위원 환영만찬에 ‘평창한우’ 요리를 선보여 “판타스틱(Fantastic)”이란 감동의 감탄사를 연신 이끌어냈다. 한정판 한우버거 1만개 15분 새 완판 글로벌 식품기업인 한국맥도날드와도 제휴를 맺고 평창 올림픽을 기념한 ‘평창한우 시그니처 버거’를 전국 400여개 매장에 동시 판매해 단 15분 만에 1만개 한정판이 완판 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평창한우’는 패럴림픽 만찬에도 오르며 선수촌 식탁을 책임졌
활성오니법 처리장치로 미생물 왕성하게…슬러지 해결 금붕어·미꾸라지도 살 수 있을 정도의 수질로 개선 유일환경정화시스템 통해 설치…간편하고 유지비 적어 화성·포천 등 경기권 넘어 영호남지역으로 도입 확산 전국의 낙농가들이 착유세정수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낙농가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하고 성능이 우수한 반면 가격은 저렴한 ‘활성오니법 착유세정수 처리장치’가 낙농농가에 인기리 설치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헌진목장(대표 이상헌)에서 지난 3년 동안 시험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착유세정수처리장치다. 이 세정수처리장치는 유일환경정화시스템을 통해 설치되는데 간단하고 유지비가 적게 들어가는 것이 장점이어서 낙농가들로부터 관심을 모은다. 최근 대부분의 낙농가들은 냉각기와 착유기 세척시 산성과 알칼리가 섞여있는 세척수와 착유실 물청소와 유방세척시에 발생하는 우분이 함유되어 있는 청소수를 중화시켜 미생물의 서식조건을 충족시켜주는 모델을 찾고 있다. 또 고형분(우분섬유질)을 걸러주어 부하를 줄여주는 전처리를 해주고, 정화조의 각 실마다 발생하는 잉여슬러지를 청소해주어 최상의 정화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낙농가
81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국내 우유시장의 35%를 점유하고 한국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맏형격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치즈 등 가공품사업에 주력할 방침이어서 서울우유 가공품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편집자> 전국 120여개 가공품고객센터 마케팅 지원 강화 치즈부문 집중…지방영업 활성화로 점유율 확대 FTA 체제 속 국산치즈시장 기반 마련 선도 역할 서울우유 가공품사업본부(본부장 정하민)는 가공품마케팅팀(팀장 신호식)과 가공품지점(지점장 천진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공품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업무는 전국 120여개 가공품 고객센터의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일을 맡고 있다. 특히 가공품마케팅팀 직원 10명은 치즈와 분유·연유·버터·생크림 등 가공제품의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제품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컨트롤하고, 대형 유통점 입점과 원유수급 상황에 따른 제품전략 등 가공품 전 과정에 대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가공품지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강석로 17번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데 서울과 수도권·강원지역을 기반으로 한 65개의 고객센터의 영업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시군에 악취배출시설 지정 권한 부여 악취관리지역 지정까지 법 개정 추진 허용치 초과 횟수로만 무차별 ‘철퇴’ 농식품부 축사 내 암모니아 규제 방침 정부, 현실적 규제로 자발적 개선 유도 농가도 적극적 냄새개선 대책 나서야 이쯤되면 ‘축산냄새 규제 쓰나미’ 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양축현장은 가축사육거리제한 등 기존의 냄새규제만으로도 버거운데, 자고나면 새로운 규제가 쏟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6년말 악취관리지역 외의 지역 악취배출 신고시설에 대한 지정 권한을 사실상 일선 시군에게 부여하는 내용으로 악취방지법을 개정했다. 지정대상이 ‘개별시설’ 로 제한되긴 하나 이전과 달리 그 지정권한이 축산을 눈엣 가시처럼 여기고 있는 일선 지자체에게 주어진데다 악취배출 신고시설로 지정되면 아무런 보상없이 사용중지 명령을 받게 된다. 악취관리지역 지정도 안심할 수는 없는 처지다. 각 시도에게 주어진 악취관리지역 지정 권한을 일선 시군에 위임하는 악취방지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이다. # 악취지역 지정 ‘도미노’ 우려 축산환경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악취방지법의 무서움을 경고하고 있다. 냄새가 없더라도 다분히 감정에 의해 악취관리지역이나 악
Q. <52> 여름철 효과적인 축사환기 및 파리구제 방법은? A.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단순하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기본은 공기의 흐름에 방해되는 측벽과 방해물은 가능한 한 모두 제거한다. 환풍기의 이용 시에는 다수의 송풍기를 이용하여 우상열과 채식통로의 양쪽에 직하방향으로 30~45℃정도의 각도로 기울여 공기의 방향이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흐를 수 있도록 배치한다. 배치간격은 송풍기 직경의 10배로 계산한다(직경이 1미터인 송풍기의 경우 10m 간격). 풍속은 우상의 130cm 지점에서 2m/초가 돼야한다. 풍속이 2m/초일 경우 8.5℃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1m/초일 경우에는 6.0℃의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다. 파리는 가축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어 생산성을 떨어뜨리며 다양한 병원균의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한다. 파리 알은 온도가 40℃ 이상이 되면 사멸하고 수분 50% 이하에서는 부화율이 급격하게 저하된다. 남은 사료는 빨리 치워내고 사조 등에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청결하게 유지한다. 퇴비는 발효온도를 높이고 수분을 낮추는 노력을 한다. 살충제는 목적(유충과 성충은 유효성과 사용법이 다르다)에 맞은 살충제를 선택하
김강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1993년 12월 한국육류수출협회가 발족한 이후 돼지고기 대일수출 대책을 수립, 강력히 추진해 오는 과정에서 이한동 총리께서 농림수산부에 닭고기 대일 수출 대책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지시를 받은 농림수산부는 1994년 양계산업 강화대책에 이어 1998년 닭고기 대일 수출 대책을 검토하라고 육류수출입협회에 지시했다. 수입개방 첫해인 1997년도 닭고기 수입량 1만8천톤이 2001년 8만5천톤으로 4년 동안 372% 연간 9.3%(16만톤) 증가해 닭고기 자급률이 1997년 93%에서 2001년에는 85%로 하락함에 따라 닭고기 수입 자유화된 상태에서 한국육계산업의 장래에 대한 우려가 대두됨으로써 정부와 육계업계에서는 육계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수립, 2001년 7월 발표했다. 그 중 수입개방에 따른 급속한 외국산 닭고기 수입량 증가를 저지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생산 원가와 품질을 국제시장 수준으로 접근하는 것이었다. 즉, 출하체중 1.5~1.7kg를 2.8~3.0kg로 접근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육계의 계열화 생산체계 구축과 닭고기 수출산업 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했다. 전업규모의 종계 및 부화업 육성을 위한 시설을
무약품 강제 순환 방식 쾌속 발효 장비 한대로 24시간 10톤처리 가능 무악취 완숙액비 생산 기술력 결집 축산업은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축산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지탄의 대상으로 삼고 있기도 하다. 이에 정부에서는 축산냄새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축산분뇨 처리를 친환경적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그 일환으로 농지에 유기질 비료로의 환원을 꼽고 있다. 무악취로 완숙 액비를 추구하는 지케이엠씨(GKMC)(대표 박현석)에서 설치 공급하고 있는 ‘새시로 쾌속발효 액비제조기’가 악취 저감의 확실한 대안으로 인정받으면서 양돈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새시로 쾌속발효 액비제조기’는 쾌속발효조를 밀폐형으로 구성하여 외부로 휘산되는 축산냄새를 최소화하고, 펌프에 의한 뇨의 순환과정 중 쾌속발효 액비제조기 가스 배출구에서 신선한 공기와 배출된 가스가 혼합되어 호기관을 통해 쾌속발효 액비제조기에 재유입되고 일부는 외부로 배출 휘산된다. 산소가 희석된 뇨를 분사하여 쾌속발효조 내의 거품과 휘발성 가스를 제어하므로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발효된 완숙 액비는 무악취
천연 발효배양물이 지속성 높여 일주에 2~3회 살포로 냄새제어 돈분뇨 발효액비 전문 컨설팅 업체인 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에서 천연제제로 제조된 악취소취제 냄새★킹과 식물체 및 일부 미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 바이오폴리머 (biopolymer)를 활용한 슬러리 용해제 레반을 통한 ‘무취발효 액비 시연’이 지역별로 개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악취 등 축산냄새와 축분에 대한 민원 발생이 양돈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 이에 픽스멜연구소는 분뇨와 악취를 해소 할 수 있는 제품과 저장조 슬러리를 해결 할 수 있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축산의 골칫거리인 축분뇨 친환경 자원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냄새★킹 화학 탈취제가 아닌 천연 발효 배양물로 축사내 살포시 악취가 즉시 사라지고 소취 성능은 1회 살포로 2~3일 지속성이 있다. 천연물질인 대두가 주원료로 섭취시에도 사람과 가축에 안전하다. 축사 내부에 살포시 사료나 물에 오염되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과 혼합하여 돈사 내부와 축사 주변, 축분 위에 살포하면, 뿌리는 즉시 현장에서 분뇨 냄새가 사라진다. 박재환 대표는 “한번 살포하면 소취 효과가 2~3일 간 지속되므로 일주일에 2~3회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