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대화형 PRRS 성공 컨트롤 실증 사례집(iXt)’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PRRS 최신 정보,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PRRS MLV) 백신‘ 활용·성공 사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북미와 아시아 지역 PRRS 감염 사례 23건을 분석해 바이러스 특성, 차단방역, 2차 감염 영향, PRRS MLV 백신 효능, 경제성, 임상지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PRRS 질병 데이터, 방역 지침, 사양관리 등을 카테고리로 구분해 이용자별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이 사례집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유튜브 채널인 돈플래너 채널에서 별도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서승원 사장은 “PRRS MLV 백신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 컨트롤 도구를 제시해 PRRS 질병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3월 27일~30일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식품산업 구직자(이·전직 희망자 등)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HACCP인증원과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추진단’이 협업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HACCP 정책방향과 개요 ▲식품·축산물 위생 관계법령 ▲스마트 HACCP의 이해 ▲선행요건 프로그램 이해 ▲HACCP 인증업체 비대면 영상견학 등이다. HACCP인증원은 향후에도 지역청년, 구직자, 고졸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교육이 식품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과 성장동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4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수공통감염병 등 원헬스에 협력 대응키로 했다. 원헬스는 사람, 동물, 식물, 환경이 상호 연결돼 있다는 인식하에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상태를 제공하려는 협력적·다분야적·다학제적 접근법이다. (미국 질병예방센터(CDC)) 대한수의사회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0년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게 된다. 특히 인수공통감염병뿐만 아니라 매개체(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식품 매개 감염병, 항생제 내성 등 원헬스 관련 전반에 대한 예방·관리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아울러 수의사·동물병원 종사자, 반려동물 보호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노출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감시, 교육, 홍보사업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원헬스 관련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정보공유, 연구 분야 협력, 공동 현안대응, 기술지원 등을 확대한다. 허주형 회장은 “사람과 동물 등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를 지키는 위대한 첫 걸음이 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동차 부품 업체 유라는 국제종합기계에서 전장 설계 솔루션 캐드바이저(CADvizor) 도입에 따라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설계 등 업무 효율성이 약 20%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제종합기계는 그간 판매한 중대형 트랙터가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다소 긴 운영시간으로 인해 잔불량과 고장발생 등 골머리를 앓아왔다. 특히 와이어링 하네스 불량과 교체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AS나 고장 대응을 위한 전기적 특성을 기록한 도면 기능은 어떤 와이어링 하네스가 문제 있는지 추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통째로 교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이는 곧바로 생산 비용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제종합기계는 다른 업체가 유라의 ‘CADvizor’를 와이어링 하네스 전용 설계 특화 CAD로 사용한다는 정보를 토대로 검토를 거쳐 2021년에 적용했다. 아울러 CADvizor 적용 전담 인력을 구성해 맞춤형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IT사업본부는 CADvizor를 통해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AI·IoT·자율주행 등 기술 접목…경쟁력 제고 창립 30주년을 맞은 라이브맥이 스마트 작업기와 수출 등 새 도전에 나선다. ㈜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지난 3월 3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김병관 대표는 조사료 작업기 매출 300억원, 수출비중 30% 돌파 등 새로운 도전 NET LIVEMAC 신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과학적이고 체계화 경영과 함께 AI, IoT, 자율주행 등 스마트 작업기를 개발해 선진국으로 수출 전략 구도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맥은 1993년 1월 21일 설립돼 한우, 낙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료 생산 기계와 설비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04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과 함께 꾸준한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한국 지형에서 뛰어난 작업성능을 발휘하고 타사 동급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춘 베일러, 베일 래핑기, 반전집초기, 사료작물 수확기 등 다양한 제품을 국산화했다. 또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북 김제에 2007년 공장부지 5천400평, 연건평 600평 규모로 제품생산에 필요한 공장을 확충 이전했다. ISO 9001
[축산신문 기자]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 일정으로 경북 상주에 있는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이 대거 선보였다. 특히 자율주행, 스마트 ICT, 농업용 로봇 등 미래 농기자재가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주최 측은 코로나19에 따라 4년만에 개최된 만큼, 15만명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했다. 4일 개막식에는 남광우 상주시농업경영인회장 개막식사, 김신길 농기조합 이사장 개회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강영석 상주시장·조재호 농진청장·안경숙 상주시의회장·남경숙 상주시농업위원장 축사가 진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전국흑염소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전영기)는 지난 3월 30일 전북 완주군 고산면 소재 작은 흑염소 식당에서 올 1분기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전영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흑염소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협회는 사육 농가의 안정적 출하와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터”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에 군 단위 14개 지부가 있다. 한 농가라도 협회에 가입해 함께 가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염소를 도축할 때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가 강화됐다. 무작위 추출해 검사한다. 검사 기준 초과 시 6개월 출하 제약과 폐기, 과태료 등 불이익이 있다. 특히 검사 도체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출고가 금지된다. 피해 예방을 위해 항생제 사용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023년부터 염소 도축 시 항생제 182종 외 미코싸이크린, 케토프로펜이 추가로 금지 약품으로 고시됐다. 도축 때 항생제 투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자동차에 이어 이앙기, 콤바인 등 농기계산업에서도 IT·센서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해 운전자 또는 제3자의 조작없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붐이 일어나고 있다. 전북 익산시 재이eng는 지난 1일 목천동 공장에서 농기계 트랙터가 스스로 움직이는 장착형 자율주행키트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트랙터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PRRS·써코·마이코 영토 확장…국산 구제역백신도 준비 중 첨단 전용주사기도 출시…비용·일손·질병전파 해결 ‘한몫' ‘우수 효능' 실험결과 속속 발표…근육백신 피내접종 금물 피내접종 백신이 동물용 백신 시장의 새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피내접종 백신은 국내 동물용 백신 시장에 수년 전부터 선보여 왔다. 하지만 부정확한 접종, 고가 주사기 등을 이유로 축산현장에서는 그리 활성화되지는 않았다. 근육접종 백신 뒷전에서 틈새시장 정도에 머물렀다. 하지만 분위기기 확 바뀌었다. 지난해 이후 서서히 상승곡선을 타더니, 올 들어서는 동물용 백신 시장에서 메인 한축으로 올라서는 모양새다. 기술 발달과 함께 전용 백신·주사기 출시가 피내접종 백신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PRRS, 써코, 마이코 백신 등에서 피내접종 백신이 나와있다. 국산화 과정에 있는 구제역백신도 피내접종 백신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 피내접종 구제역백신의 경우 근육접종 백신과 같은 항원을 쓰면서도 항원량, 어쥬번트 등을 달리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다양한 영토에서 피내접종 백신 개발에 나섰거나 출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피내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히프라 유니버시티서 “백신, 광범위 방어…효과적 방역 수단” ‘히프라더믹 3.0’ 간편성에 백신효능 배가…스트레스 감소도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서상원)는 지난 3월 28, 29, 30일 각각 충남 홍성 J컨벤션웨딩홀, 광주광역시 유성가축약품, 대구광역시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히프라 유니버시티<사진>’를 열고, PRRS 등 양돈 현안질병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무침 피내 PRRS 백신 접종 효과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날 살바도르 로메로(Salvador Romero) 히프라 본사 수의사는 “히프라 PRRS백신 ‘유니스트레인 PRRS’는 유럽형은 물론, 북미형 PRRS 바이러스에도 방어 효과를 갖는다. 이러한 광범위 ‘이종방어’ 효과는 여러 형태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PRRS 질병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침 피내접종 주사기 ‘히프라더믹 3.0’을 통해 ‘유니스트레인 PRRS’를 피내접종한 결과 분만율, 이유 후 발정재귀, 일당증체량, 항생제 사용량 등에서 높은 생산성 개선 효과를 냈다. 무침 피내접종이 PRRS 관리에 스마트한 관리를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렉스 우(Alex W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박인철 제5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이 지난 3일 임기에 들어갔다. 박 원장은 지난 3월 20일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2023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은 2010년에 창립돼 농림축산식품부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인증,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 인증 등을 수행한다. 최근(3월 20일)에는 교육부(대학규제혁신총괄과)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박 원장은 전남대 수의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원대 수의영상학 교수로 임용돼 부속 동물병원장, 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이사, 실행위원, 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수의학교육 발전에 힘썼다. 박 원장 임기는 2026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박인철 원장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이 앞으로 국내 수의과대학의 교육 인증의무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기관 처음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HACCP 제도 알리기 본격 나섰다. HACCP인증원은 지난 3월 30일 윤태윤 영화감독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감독은 앞으로 기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K-HACCP 우수성을 전파하고 안심 먹거리 문화 정착에 힘쓰게 된다. 윤 감독은 2007년 ‘색즉시공 시즌2’로 데뷔했고, 한중합작 드라마 ‘상도’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총괄감독 및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한중문화교류공헌상을 수상하고 현재 한-베 글로벌 합작영화 ‘드림(가제)’ 제작을 준비하는 등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HACCP인증원은 K-HACCP을 한류문화와 접목해 K-HACCP을 널리 알릴 것을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윤 감독은 “K-HACCP 제도 또한 우리 문화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홍보대사로서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HACCP이 대한민국 안심 먹거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