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수입 혼합건초 관리를 강화하면서 올해 수입량이 약 20만톤 정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조사료 수급에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에 따르면 올해 조사료 수입물량은 할당물량(쿼터) 89만2천톤과 알파파 24만톤, 혼합건초 30만톤 등 총 143만2천톤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61만4천톤(할당 98만2천톤, 알파파 22만톤, 혼합 50만2천톤)에서 알파파는 4만톤 증가하고, 혼합건초는 20만2천톤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조사료 소요량은 총 589만6천톤(농식품부 자료기준)으로 조사됐다. 국내산의 경우 사료작물 232만1천톤, 목초 23만4천톤, 볏짚 215만2천톤으로, 수입산은 건초(할당) 89만2천톤, 자유품목 29만7천톤이었다. 올해 소요량은 총 589만2천톤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 이 통계는 수입 혼합건초 물량을 제외한 것이다. 올해 국내산 수급동향을 보면 동계작물의 경우 파종량 증가와 생육상황 호조로 수확시기 날씨 여건에 따라 약 7%(11만톤 내외) 수준에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계작물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따라 파종면적(8천ha)이 증가해 평년 대비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직원들은 지난 10일 충주 마제마을(이장 박용기)에서 일손돕기 봉사<사진>를 했다.농협축산유통부와 마제마을은 2004년 자매마을로 인연을 맺었다. 축산유통부(부장 김경수) 직원들은 올해까지 16년 동안 일손돕기를 비롯해 주기적인 봉사활동를 해왔고, 태풍피해 지원, 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돈독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축산유통부 직원들은 이날 300여 그루의 사과나무 적과작업을 했다.마제마을 주민과 축산유통부 직원들의 간담회 자리에서 박용기 이장은 “매년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축산유통부 직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참 뜻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한우 암소개량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체계와 유전체 분석업무 절차 등을 교육했다.지난 9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농협 축산경제가 한우 암소개량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17개 축협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한우 암소개량 지원사업’의 추진체계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농협은 ‘한우 암소개량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유전체 분석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5만여개의 SNP(단일염기다양성: 한 개의 염기서열에서 개체 간 변이가 나타나는 염기) 분석을 통해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 주요 경제형질(표현형)과 유전체자료 간 연관성 등을 이용한 개체의 유전능력 분석·평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표현형 자료가 수집되지 않은 송아지에서 유전능력평가의 정확도 향상(11~15%) 및 세대간격 단축이 가능하게 되어 암소 조기선발·도태, 개량량 증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농협한우국은 “현재 한우는 씨수소 위주로 ‘반쪽 개량’되고 있다. 암소개량을 더해 100% 완전개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농협은 2013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범 축산업계의 사회공헌활동과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할 나눔축산운동 블로그 기자단이 발족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최근 2주일 동안의 모집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나눔축산운동 블로그 기자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기자단 발대식<사진>과 축산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은 발대식에서 블로그 기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승일 사무총장은 “인터넷 네티즌 사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파워 블로거들에게 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과 국내산 축산물이 지닌 우수한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블로그 기자단을 구성하게 됐다. 앞으로 블로그 기자단의 많은 활동으로 축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블로그 기자단은 국내 최대 놀이형 체험목장인 안성팜랜드에서 가축먹이주기와 국내산 축산물 시식, 승마체험,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축산체험을 했다. 나눔축산 블로그 기자단은 앞으로 축산업계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 등을 인터넷 매체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8일 강릉시 구정면 수골길 소재 성원농장(한우)에서 ‘축산탈바꿈’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축산환경개선의 날은 깨끗한 축산농장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현하고자 도내 11개 전 축협에서 매월 실시하는 축산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축사 냄새 저감을 위해 농장 주변 식목을 통한 울타리 조성, 외부 경관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축사주변 대청소 및 분뇨수거, 냄새제거제·환경개선제 공급, 꽃 심기, 소독차량 동원 방역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8일 안동시 남후면 풍남교 인근과 안동봉화축협 생축장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 이준규 사무관을 비롯한 축산관계자와 경북농협, 안동봉화축협 김복래 상임이사, 류종훈 상무외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하천 수질 개선과 냄새 제거를 위해 흙공 던지기, 하천 환경정화 활동, 냄새 저감제를 살포했다. 흙공은 황토흙, EM 발효제, 쌀뜨물 발효액을 혼합하여 1주일간 상온에서 발효시킨 제품으로 하천의 수질 정화작용과 냄새제거, 유해물질 분해와 하천의 투명도 증가에 효과가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지난 13일 한국투자공사(KIC) 본사에서 한국투자공사(사장 최희남)와 해외투자분야에서 전략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상호금융은 한국투자공사의 해외투자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투자 등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수익률 제고 및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또한 양 측은 자산 위탁을 통한 공동 해외투자 방안과 해외투자 활성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직원 교류, 교육, 리서치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이른 시일 내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농협상호금융은 해외투자 전문기관인 한국투자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금융특별회계 운용자산의 다양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특별회계의 건전한 운용을 통해 농·축협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김병원 농협회장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를 찾은 주한 아르헨티나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신임 대사를 만나<사진> 양국의 농업부문 교류와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병원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농협 현황과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대사는 아르헨티나 수출에서 농업이 차지하고 있는 높은 비중을 언급하며 “양국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김병원 회장은 한국과 아르헨티나 농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간 교류 증진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축종별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한우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급SOP를 만들어 선제적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 한우수급SOP는 사육두수와 가격(도축두수)을 기준으로 관리를 이원화하고, 비육우 생산비(평균)를 기준으로 적정 사육두수를 산출해 수급안정체계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평시에는 한우가격과 수급동향을 모니터닝하고 일일 가격변동을 점검하는 수준이지만, 상황이 발생될 경우에는 위기대응 상황실TF 운영과 단계별 전사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낙농의 경우에는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연령별 맞춤형 소비촉진을 추진한다. 2억7천만원을 들여 유치원 대상 우유마시기 습관 길러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유퀴즈대회를 여는데 1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유업계와 함께 낙농산업 구조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내용도 있다. 원유 집유체계 개선과 용도별 가격차등제 신규 도입 방안 등에 낙농관련조합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관철시킨다는 계획이다. 양돈의 경우에는 돼지가격 및 수급안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돼지 구매·비축사업에 무이자자금 30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한우핵심DB 플랫폼을 개발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8일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한우핵심DB 플랫폼’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농협은 약 8개월 동안 한우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올해 안에 프로젝트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한우핵심DB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2007년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된 이후 소에 대한 데이터는 목장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체 과정이 개체별로 엄격하게 관리되어 왔지만 농가를 중심으로 하는 한우 데이터 관리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편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지난해 7월 TF 조직을 구성해 한우개량사업소, 가축시장, 공판장 등에 축적된 데이터들을 농가 소득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왔다. 농협은 앞으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한우농가는 공판장과 가축시장의 출하를 통한 수취가격(수입), 사료주문내역, 송아지 구입내역, 농자재 구입내역(이상 지출) 등을 자동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기존에 다른 기관에서 개발해 운영 중인 농가경영관리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의 경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강원도(지사 최문순)에 전달<사진>했다.범 농협 임직원들은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5억원을 모아 지난 8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강원도에 전달했다.이번 성금 모금에는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전국의 지역 농·축협과 NH투자증권 등 범 농협 전체 계통조직이 참여했다.김병원 회장은 “범 농협에서 모금한 성금이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강원도 농업인 등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성금 모금에 참여한 범 농협 임직원에게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상호금융이 농협물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H콕뱅크를 통한 방문택배 서비스를 도입한다.농협 이중훈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은 지난 8일 농협생명빌딩 동관 중회의실에서 농협물류 강남경 사장과 ‘농협택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농협은 기존에 전화로만 이용 가능했던 방문택배 서비스를 NH콕뱅크 앱에서 누구나 손쉽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고령층을 위해 전화번호 글씨 키움 서비스 및 접수내역과 배송현황조회 건별 취소 기능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강화한다.이중훈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은 “나이가 많은 농업인,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는 조합원 등 누구나 농협상호금융 앱서비스인 NH콕뱅크를 통해 방문택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협상호금융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나가겠다”고 했다.NH콕뱅크앱은 간편 뱅킹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콕뱅크’, 각종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콕푸드’, 농업인에게 영농맞춤정보를 제공하는 ‘콕팜’을 주요 서비스로 하는 모바일 종합농협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