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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토종닭자조금 구분지어 고유의 종 알릴 것”

김근호 회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토종닭 자조금 10억원 조성 목표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올해 토종닭 자조금을 조성해 우리나라 고유의 종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
한국토종닭협회 김근호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토종닭 자조금을 육계와 분리시켜 한우와 같이 산업을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근호 회장은 “닭고기자조금과 함께 백색육을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수입종이 아닌 우리나라 고유의 종을 홍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토종닭 자조금으로 구분지으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토종닭 자조금을 연간 10억원 규모로 조성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닭고기자조금과 연대해 도계장을 통해 토종닭 자조금을 거출하면 연간 5억원 정도다. 여기에 현재 2천만수 규모인 산닭시장에서 수당 30~50원씩 거출한다면 1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며 “이번 달 중 이사회에서 산닭에 대한 자조금 거출방법을 논의해 확정짓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토종닭협회는 20대 국회에 의원발의를 통해 토종닭 자조금을 구분하는 법안을 개정할 수 있도록 농정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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