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가 주최하고, CJ제일제당,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이 후원하는 2016년 유우군 검정농가 순회교육<사진>이 지난 11월 30일 대전 유성호텔을 시작으로 12월 1일 화성, 2일 안성에서 열렸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최준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수목장(대전:우실목장/ 화성:송림목장/ 안성:천성목장) 사례발표가 있었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안규정 서기관의 무허가 축사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최준호 회장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국내 축산 상황에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에서는 앞으로 낙농가들을 위해 필요한 교육들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공동구매사업과 지원사업을 통해 회원농가 수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날 화성에서 열린 검정농가 순회교육에서는 CJ제일제당 경기지점 유정환 부장이 송림목장의 비전에 대해서 발표했다. 유 부장은 “송림목장은 착유두수 평균유량 34kg이며, 305일 유량은 1만502kg을 기록하고 있는 목장이다. 이 목장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ICT 스마트 목장 접목, 목장이전 및 두수증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우실목장은 2017년도에는 시장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목장을 목표로, CJ사료와 함께 정확한 데이터관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성목장은 2018년까지 착유우 80두, 유량 35kg을 목표로, 검정중앙회·CJ사료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와 배합사료 공동구매사업을 시작, 고품질의 사료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 활동으로 목장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