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업계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한 상하목장이 ‘HACCP 황금마크’를 적용한 유기농 우유 제품 패키지<사진>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에 의하면 이달부터 상하목장에서 시판하는 유기농 우유 180ml와 750ml 패키지에 안전관리통합인증 ‘HACCP 황금마크’를 적용하고, 앞으로 그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는 안전관리통합인증 ‘HACCP 황금마크’와 함께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유기농 인증서·제품과 안전 먹거리 안내 등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는 QR코드를 넣어 소비자가 직접 믿고 마시도록 했다.
상하목장은 지난해 10월 국내 유가공업체 최초로 유기농 목장 전체를 포함, 유기농 우유 제품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상하목장 브랜드 한 관계자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까다롭게 관리하는 유기농 인증과 소의 생활환경 및 제품의 생산·유통·환경에 이르기까지 꼼꼼한 기준으로 식품안전을 보증하는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마시도록 했다”고 말하고“앞으로도 친환경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하목장은 ‘HACCP 황금마크’ 패키지 적용을 기념해 지난 9일부터 2주간 상하목장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anghafarm) 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 총 200명에게 상하목장 오가닉 서클 키트와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무균팩) 3입×3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HACCP은 미 항공우주국 우주 비행사들에게 100%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개발된 과학적이고 사전예방적인 식품안전관리기법에서 유래된 인증제도로 현재는 식품의 원재료 생산·제조·가공·유통 각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를 중점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시스템으로 발전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