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성기 이사(코미팜)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이 수출시장에서 10년 가까이 신바람 항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은 내수포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할 힘이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상승곡선은 다소 완만해 질 수 밖에 없다.
이 때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운영자금 등 정부 지원이 다시 탄력을 붙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물약품 업계는 이러한 정부의 뒷받침이 있기에 과감히 수출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다.
이 도움을 받아 동남아를 넘어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수출영토를 넓히기도 했다.
정부 지원에 유연함을 더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예를 들어 전시회 뿐 아니라 수의사대회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는 것이 있다.
또한 최근 홍보 트렌드를 반영해 리플렛은 물론, USB 제작 등도 지원 대상이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