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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축분뇨 에너지화 바이오연계 사업 ‘윤곽’

축산환경학회, 수원서 심포지엄 개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바이오차콜·고체연료 융합기술 등 소개

 

가축분뇨를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화 바이오연계사업 윤곽이 그려지고 있다.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라창식·강원대 교수)는 지난 1일 경기 수원에 있는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축산환경산업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춘계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정창남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기관은 “가축분뇨 메탄가스를 정제해 그린가스, 전기, 그린수소 등으로 분리하고, 고체 열분해 탄화로 생성되는 바이오 차콜과 정화방류로 구분해 증·개축에 활용하는 신규조성 바이오 연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외에도 ‘축산환경산업 문제점 및 발전 방향(박강순 농업회사법인 석계 대표)’, ‘축산환경 기술의 문제점 및 발전 방향(김호 고등기술연구원 센터장), ‘습공기 제어형 가축분뇨 고체 연료화 융합기술 개별사례(전용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 ‘가축분뇨 고체연료 이용 실증연구 사례(조종영 한전 선임연구원)’, ‘농축산업 탄소 중립을 위한 그랜드 컨소시엄 추진사례(이창원 SK인천석유화학 부장)’ 등이 발표됐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축사에서 “단면만 봐서는 축산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환경, 경제, 사회적 요인 등을 총체적 접근해야 한다. 특히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한 원헬스(One Health) 개념에 산·학·연·정이 머리를 맞대 새 가치관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라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환경 키워드는 탄소 중립, 양분관리, 지원순환경제 등에 있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고형연료화, 바이오에너지, 바이오차콜, 정화처리, 자원 양분회수 적정 재순환 등을 실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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