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구간별로 비육우사료 신제품을 출시하고, 축우캠페인에 돌입했다. 오는 6월까지 계속된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 3월 27일 서울 본사에서 ‘Striker NO.9’ 축우캠페인 개시회의<사진>를 열고, 신제품 출시와 함께 캠페인 전개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본격 돌입함을 알렸다.
마케팅-R&D센터 이경진 센터장은 “CJ피드앤케어가 이번에 출시한 4종의 신제품이 고객에게 생산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CJ피드앤케어의 축우제품이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정가치의 밑바탕에는 우리 지구부장들의 실증결과와 노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품질력을 좌우하는 6개 요소(원료, 설계, 배합, 생산, QC, 현장)를 바탕으로 신뢰도 있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운규 축우PM은 비육 시황 및 캠페인 시행 배경과 방향성에 대해 “이번 신제품은 출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출하성적에 대한 고객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담았다.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실증기반 가치판매를 통해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비육 불황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
최장근 R&D박사는 “한우 불황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육질등급의 최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CJ피드앤케어는 구간별 신제품 라인을 구축하고, 맞춤형 솔루션제시를 통해 어려운 비육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비프젠나인…육질등급 No.9 도전
‘비프젠나인’은 육질등급 NO.9을 목표로 최상의 수익성을 원하는 농장, 차별화된 스펙으로 비육구간 최대 ·최적의 영양소 공급이 필요한 농장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주요특징으로는 소장내 아미노산 공급량 증가를 위해 ① By pass protein을 강화했고, ② 단백질 원료의 소화율 촉진을 위해 미생물발효를 적용했다. ③ 비육전기·후기에는 전분의 공급량 강화를 위해 옥수수 후레이크 비율 조정 및 반추위에서 옥수수 후레이크 효율성 개선을 위해 최적의 호화도(옥수수가공)를 적용함으로써 반추위 미생물이 전분을 이용하는데 효과적으로 설계했다. ④ 육질등급 NO.9의 출현율을 높이기 위한 N0.9 솔루션팩을 적용해 미세마블링 생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⑤ 비육우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섭취량 유지를 위해 특수버퍼제를 적용해 건물섭취량이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비프젠마블…1++ 출현율 향상
‘비프젠마블’은 최적 영양발란스로 구성된 잘먹고, 탈없는 만능형 비육 사료를 원하는 농장을 위한 맞품형 제품이다.
꾸준한 건물섭취량 유지를 위해 반추위 안정 설계 부분과 비육우 전용 향미제를 적용, 출하 월령까지 안정적인 건물섭취량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반추위내 미생물이 전분에 대한 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펠렛사료에 특수가공 처리된 옥수수를 적용, 육질등급 출현율을 높이고자 했다.
■카프젠뮤즐리…최대 성장 솔루션
‘카프젠뮤즐리’는 잘 먹는 송아지, 잘 크는 송아지, 건강한 송아지가 콘셉트다.
잘 먹는 송아지: 송아지의 고속성장을 위한 제품으로 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소화율 촉진을 통한 건물섭취량의 증진이다. 이번 송아지 제품의 차별점은 전분 소화속도 조절이다. 옥수수 형태의 차별을 둬 소화속도가 급속 또는 천천히 분해되는 정도가 아닌 중간의 소화속도를 조절함으로써 전분의 공급이 지속되도록 설계했다.
잘 크는 송아지: 발효대두박+루핀F를 적용한 양질의 고단백원료와 Calf solution pack (연변개선)를 적용했다.
건강한 송아지: CJ피드앤케어 연구를 바탕으로 안정성 강화 섬유소 최적설계와 백신 스트레스 해소가 주콘셉트다.
■수퍼프로틴믹스…최고 단백질 설계
‘수퍼프로틴믹스’는 고품격 단백질 공급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위해 비육과 낙농에 동시 접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특수처리 단백질 원료와 아미노텍 기술을 접목해 국내 최고 단백질로 설계한 CJ피드앤케어만의 제품이다.
최근 백신 스트레스로 인해 유량 및 도체중이 감소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고자 스트레스저감 소재를 강처방 했다.
이 제품은 도체중 및 등심단면적 개선이 필요한 농가, 고능력우 및 유량증가에 니즈가 있는 농가, 스트레스 및 번식고민 농가에게 맞춤형 제품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