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5월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사 및 교사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의 이력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에서는 축산물이력제도의 전반적인 운영체계와 학교급식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안내됐다. 특히, 이력 정보 확인이 가능한 ‘원패스(OnePass)’ 시스템의 활용 방법에 대한 실습도 함께 진행돼 실무 적용 능력을 높였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의 안전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청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경환 광주전남지원장은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교육청은 물론 농산물품질관리원과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부터 학교급식 축산물에 대한 합동 점검을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급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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