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한 끼를 알뜰하게 챙기려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배종율)는 6월 4일부터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고기 전용 쇼핑몰 ‘오리덕몰’에서 ‘1+1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훈제오리, 생오리 슬라이스, 오리주물럭 등 인기 상품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제품은 100g당 750원부터 구매할 수 있어, 역대급 초특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이 예상되며, 일부 제품은 수량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오리자조금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국내산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고단백·저지방 웰빙 식재료인 오리고기를 실속 있게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한 오리고기는 혈관 건강과 원기 회복에 탁월해 건강 식단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행사 시기가 가정행사·캠핑·홈파티 수요가 높은 6월이라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배종율 위원장 대행은 “국내 오리 사육환경과 품질관리가 지속적으로 개선돼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오리고기 공급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번 행사가 소비 확대와 함께 오리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오리고기 꾸러미 1+1 특별 기획전’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오리덕몰’(www.oriduckmall.com)에서만 단독 진행된다. 가정 소비자는 물론 기업·협회 단체 구매, 외식업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소비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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