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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환경보전 행사에 친환경 푸드트럭 운영

다회용기 사용 등 ESG 실천 앞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이 지난 1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전북 부안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하림은 행사 당일 친환경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다회용기를 활용한 무료 시식회를 진행, 2천여 명에 이르는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개장 3주년을 기념해 6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하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인근에 푸드트럭을 배치하고, 용가리치킨, 누룽지 순살치킨, 텐더스틱 등 자사의 인기 제품을 허니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시식 음식은 행사 취지에 맞춰 기념품으로 제공된 다회용기에 담아 배부됐으며, 사용한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해 현장의 친환경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하림은 “쓰레기 없는 행사 운영”이라는 주제에 맞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며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이번 참여는 하림이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 및 전북지방환경청과 체결한 ‘ESG 활동 상호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림 관계자는 “하림의 맛있는 제품을 나누며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친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림뿐 아니라 전북지방환경청장,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에는 성악 공연, 뮤지컬 커버, 퓨전국악, 환경 주제 정크아트 뮤지컬 등 문화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대행사로는 국립공원 이동탐방안내소, 수질환경 캠페인, 동양화·조류 모형 전시, 소상공인 프리마켓, 길거리 마술,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하림의 참여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ESG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친환경 행사 모델로 긍정적인 반향을 얻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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