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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6월 돼지고기 소비, 불경기·장마에 부진 전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수입육은 할인판매 호조
대선 후 외식시장 소폭 개선…지역화폐 숨통 기대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불경기에 장마까지 겹치며 이달 돼지고기 소비 시장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최근 회원사 의견 등을 모아 ‘6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이달 돼지고기 구이류는 수입육의 대대적 할인 행사에도 불구, 전달 가정의 달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적정수준 판매됐다.
특히 대선을 거치면서 정육점, 외식 시장이 소폭 개선됐다.
정육류 중 전지 판매는 급식수요, 삼겹살 가격상승 등에 힘입어 원활했다.
후지 판매는 약보합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재고가 적어 가격변동은 크지 않다.
갈비는 벌써 유통으로부터 추석명절 조기 매수세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수입육 중 냉장육 판매는 공급이 감소하고, 대형할인점 행사 속 호조를 보였다.
냉동육도 할인판매에 재고를 상당수 소진했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불경기와 장마철이 이달 돼지고기 소비를 억누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새 정부 들어 지역화폐가 지급된다면, 다소 돼지고기 소비 시장이 숨통을 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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