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우리집’을 주제로 제2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G&Pet 어린이 미술대회는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대회 취지로 진행된다. 또한 응모작품 당 1천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및 동일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개인 혹은 초등학교, 미술학원 등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일정은 △4월 1일~30일까지 온라인 접수 △5월 15일 수상작 발표 △수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 발표로 진행된다. 한편 제1회 G&PET어린이 미술대회는 1천754명이 참가해 약 180만원의 적립금이 모였다. 여기에 녹십자수의약품이 추가부담해서 500만원 상당의 약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지난 3월 20일 전북 익산에 있는 공장에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미팅을 갖고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 육성과 관련해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전북도 익산시 부시장, 한국동물의약품평가연구원장 등이 동행했다. 전북도는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익산시에 1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효능, 안전성 평가센터’를 완공했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을 진행 중(2025년 완공예정)이다. 3단계 사업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은 지난 3월 15일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은 한국썸벧 실험실과 GMP 시설을 둘러보고, 김달중 대표 등 한국썸벧 관계자와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도는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 선두주자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 바이오 산업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삼동(대표 장형태)이 내놓고 있는 지속성 광범위 항균제 ‘도파트림젝트’ 주사제가 환절기 가축 건강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파트림젝트’는 송아지·자돈에서의 세균성 폐렴, 장염 등을 동시에 치료한다. 착유 중인 젖소의 호흡기·소화기 질병에도 사용 가능하다(우유 중 휴약기간 3일). ‘도파트림젝트’에는 설파독신과 트리메토프림 항균제가 복합처방돼 있다. 특히 설파독신은 반감기가 가장 긴 지속성(Ultra long lasting) 설파제다. 세균성 질병 치료에 탁월할 뿐 아니라 내성 발현이 더디고, 혈중에서 장기간 살균농도를 유지한다. ‘도파트림젝트’에 함유돼 있는 설파독신은 근육주사 후 2시간 이내에, 트리메토프림은 1시간 이내에 혈중 최고 농도에 도달해 빠르게 치료한다. 삼동은 “봄철 환절기다. 낮과 밤 기온 차에 따라 호흡기·소화기 질병이 늘고 있다. ‘도파트림젝트’가 환절기 호흡기·소화기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농장 생산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히프라더믹. 유니스트레인 PRRS 백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쉽고 안전한 백신접종 구현…노동력 ‘뚝’·생산성 ‘쑥’ 3세대 진화…가볍고 사용 편리 강점, 동물복지 최적화 RFID칩 연동, 접종 기록·유효기간 관리 프로그램 제공 ‘히프라더믹(Hipradermic)’은 히프라가 자체개발한 피내접종용 무침주사기다. 시장에서는 ‘스마트 주사기’, ‘무침주사기의 아이폰’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혁신적이다. ‘히프라더믹’은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였다. 그리고 계속 진화했다. 그렇게 3세대(‘히프라더믹 3.0’)까지 나왔다. ‘히프라더믹’은 그 때마다 백신접종 시장에 ‘스마트화’를 한단계 더 진전시켰다. ‘히프라더믹’에는 첨단기술이 가득하다. 전자식으로 균일한 압력을 유지해 일정 백신액을 정확히 진피층에 분산시킨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세상에 놀라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백신 라벨에 부착돼 있는 RFID칩과 연동해 접종기록, 유효기간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용도 편리하다. 버튼 한 개로 모든 기능 조작이 가능하고 방아쇠를 없애는 등 편의성을 더했다. 더욱이 3세대 ‘히프라더믹 3.0’은 1.25kg으로 현존 피내접종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협력할 것 많은데...총선에 수의사 후보없어 아쉬워" 처우부족에 축산현장 진출 기피...지원책·진료권 마련해야 국회의원과도 늘 소통하고 있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그는 “수의계 현안해결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동물의료 산업 발전 토대를 놓으려면 국회와 협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현재 수의사 국회의원은 한명도 없다. 이번 국회의원 총선에도 여럿 수의사가 도전장을 냈지만 결국 후보 선정과정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수의사 면허자 수가 2만2천명이 넘습니다. 동물의료는 물론이고 환경, 인체건강, 바이오, 식품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수의사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한켠에서는 다른 산업과 이해갈등이 빚어지고는 한다. 보다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의계에 힘이 되어줄 국회의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허 회장은 “일부 축산 현장에서는 수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토로한다. 하지만 사실 절대적 수의사 수는 오히려 넘쳐난다. 7천명이나 되는 수의사가 수의업무에는 전혀 관련이 없는 비수의업종에 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돈벌이가 안되기 때문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 기자간담회, '사람·동물 건강국가' 총선공약 마련 거점동물병원·전담수의사제도 도입...'동물질병관리청' 신설 제안 살처분, 입식금지 등 봉쇄방역에서 탈피해 백신접종, 동물복지 등 과학방역으로 서둘러 전환해야 한다는 수의사 제안이 강력 제기됐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의계 현안과 대응방안 등을 알렸다. 특히 총선공약을 마련해 이미 주요 정당에 전달했다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동물의료 정책, 가축방역 시스템 등이 구축·가동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총선공약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한 국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반려동물 복지실현, 농장동물 질병 관리강화, 동물질병 관리 통합기관 신설 등을 제시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중 농장동물 질병 관리강화에 대해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정부는 살처분, 입식금지 등 봉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적 손실 가중은 물론 축산업 이미지 실추, 식량안보 훼손 등 피해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 동물복지 등 과학방역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상생·소통 방역은 필수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는 호가경매를 통해 낙찰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14마리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46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0.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3천700만원,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천99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열린 평균 낙찰가액보다 325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는 9천400만원이다. 김영남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한센(부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인터처블(모마)’의 자마다. 이번 경주마 경매를 주관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협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주마 시장이 악화돼 그 영향이 현재까지도 농가와 말산업 현장에 이어져오고 있다”며 “오는 6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마권발매를 계기로 경매시장을 넘어 말산업 전반에 다시 활력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4월 7일까지 ‘온라인 마권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6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장 밖에서도 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을 앞두고 있다. 대신 건전 정책이 대폭 강화됐다. 구매연령은 19세에서 21세로 상향하고, 구매상한은 경주당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축소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등 기준으로 평가된다. 예선과 결선 심사를 거쳐 4월 말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최종 수상자가 공개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참여상을 수여한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올해 국내 럼피스킨 방역에 쓰이는 럼피스킨 백신은 ‘럼피쉴드-N(LumpyShield-N)’이다. 코미팜이 공급한다. 요르단 조박에서 생산한다. ‘럼피쉴드-N’에는 동결건조된 생약독화 럼피스킨 바이러스 Neethling Strain이 들어있다. 생약독화 백신이다. 피하접종 방식이다. 정해진 희석용량에 따라 희석해 개체당 1mL를 피하접종한다. 희석 후 즉시 사용한다. 어깨 바로 앞 목 피부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소와 송아지는 연령에 상관없이 1회 접종한다. 예방접종을 받은 소에서 나온 송아지는 생후 4개월에 접종한다. 백신접종 후 면역이 생기는 데에는 약 10일이 필요하다. 3주 후에 완전한 면역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 휴약 기간은 0일이다. 2~8℃에 보관하고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한다. 백신은 권장 보관 조건 하에서 라벨에 명시된 생산일로부터 2년 동안 안정성을 유지한다. 구제역백신과 동시접종 시에는 반대편에 접종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3월부터 10월까지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가금질병 진단교육’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일반과정(집합교육, 18개소 21명)’, ‘현장 맞춤형 교육(26개소 254명)’, ‘가금 질병 진단 서비스(상시)’ 등으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반과정은 검역본부 조류질병과 연구실 이론·실습 교육, 가금 수의사 초청 발표회(세미나)를 포함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교육’에는 △가금 부검술식 및 판독요령 △마이코플라스마 배양방법 △닭 콕시듐 종별 감별진단법 △바이러스 유전자분석 등 정밀 진단에 필요한 4개의 심화 과정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기관 참여가 지난해 19명에 비해 5기관, 61명으로 크게 증가해 중앙-지방-민간 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효과적인 진단 표준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문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검역본부 연구 성과를 현장에 실용화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만 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럼피스킨, 발생·위험지역 우선 접종...구제역, 전두수 일제접종 축산현장, 사상 처음 동시접종에 유량감소·고열 등 부작용 우려 농식품부, 교육 등 부작용 최소화 총력 "꼼꼼 백신접종" 당부도 오는 4월 럼피스킨·구제역 백신 동시접종에 대비, 다양한 부작용 대책이 마련·가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럼피스킨, 구제역 백신 접종 일정을 알렸다. 둘 다 4월 1일 접종에 들어간다. 이렇게 사상 처음으로 럼피스킨, 구제역 백신을 동시접종하게 됐다. 럼피스킨 백신의 경우, 위험도 평가 등을 거쳐 우선접종지역 40개 시·군을 선정했다. 지난해 럼피스킨이 발생한 34개 시·군이 모두 포함돼 있다. 이번 4월 럼피스킨 백신 접종은 총 129만두분. 코미팜이 수입·공급하는 요르단 ‘조박’사에서 생산하는 백신이 쓰인다. 이후 5월~10월 백신접종 상황, 매개체 활동 등을 고려해 전국 전두수 소로 확대하게 된다. 구제역 백신은 일제접종이다.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에 집중해 전국 소·염소 436만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축산현장에서는 벌써 부작용 걱정에 한숨이 나온다. 지난해 10월~11월 럼피스킨 백신 접종 당시, 축산현장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반려견 전용 심장사상충 구충제 ‘파라오PI’를 출시했다. 파라오PI에는 이버멕틴과 피란텔파모산염이 합제돼 있다. 이를 통해 개 심장사상충, 개 회충(Toxocara canis), 개 구충(Ancylostoma caninum) 등을 예방한다. 이버멕틴에 민감한 종들(콜리, 셔틀랜드 쉽독 등)에도 수의사와 상의 후 투약 가능하다. 파라오PI는 츄어블 방식을 채택, 투약이 쉽다. 또한 쇠고기 분말을 함유해 기호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사료와 함께 먹이거나 사료 섭취 후 투약해도 된다. 파라오PI는 초소형견용S(~5.6kg), 소형견용M(5.7~11.3kg), 중형견용L(11.4~22.6kg), 대형견용LL(22.7~45.3kg) 등 4가지 체중구간으로 구성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기호도 테스트에 참여한 강아지 100% 모두 자발적으로 섭취했고, 이중 86%는 5초안에 섭취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