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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2025년 농식품펀드 운용사 선정

총 1천600억 원 규모…역대 최대 1천억 원 세컨더리펀드 포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2025년 추가 출자사업을 통해 총 3개, 1천600억 원 규모의 농식품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모태출자금 370억 원 대비 3.3배에 달하는 1천230억 원의 민간 출자금을 유치하며 농식품 산업에 대한 민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펀드는 농식품일반 펀드, 세컨더리펀드, 그리고 민간제안펀드 등 총 3가지다.

농식품일반 펀드는 500억 원 규모로 조성돼 농식품 전후방 산업에 대한 자본 투입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농식품 경영체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세컨더리펀드는 농식품펀드 역사상 최대 규모인 1천억 원으로 결성된다. 이는 기존 계획인 300억 원에서 7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농식품 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중간 회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도입돼 민간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민간제안펀드는 100억 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농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농금원은 설명했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어려운 벤처투자 시장 상황 속에서도 농식품펀드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천147억 원을 투자하는 등 농식품 산업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금원은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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