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사육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권원자 농장을 방문해, 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출하 작업에 임하는 상차반 직원들을 격려<사진>했다. 이날 현장에서 정 대표는 하림 본사 및 사육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음료와 수박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현장의 계군과 깔짚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하림은 지난 23일 ‘2025년 하림 사육농가 협의회’를 열고, 농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회의에서는 농가 운영의 안정성을 위한 지원 방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농가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하림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경영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파트너 농가의 안정적인 성장이 하림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성수기를 맞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림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농가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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