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깨끗한 축산농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악취 저감, 적정 분뇨 처리 등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2025년 7월 말 기준, 전국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7천644호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청결한 사육환경, 경관 관리, 악취 저감 노력, 가축분뇨 처리,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총 5개 농장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대상 1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상 2호에는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의 우수 사례가 널리 알려져 농장 환경 개선에 대한 자발적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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