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농식품 기업과 예비창업자가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해 초기 투자자금을 확보하고 소비자 수요를 검증할 수 있도록 현장 코칭, 홍보 콘텐츠 제작, SNS 홍보, 펀딩 수수료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농금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은행 대출·정부 보조금 외 자금 조달 다변화 ▲펀딩 기반 소비자 반응을 통한 시장 검증 ▲라이브커머스·온라인 플랫폼 연계 판로 확대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후속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을 성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은 단순한 자금 확보를 넘어 기업의 시장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통로”라며 “이번 설명회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