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산란계협‧농협, 계란 공급 확대‧할인 판매 동참

민주당 물가대책TF, 계란값 안정 대책 논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TF(위원장 유동수)가 계란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와 생산자단체, 농협과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TF는 지난 9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대한산란계협회 관계자들과 계란가격 급등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기상 간사와 송옥주, 임호선, 임미애, 김남근 의원을 비롯해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이연섭 과장, 농협 축산물도매분사 김재영 국장,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9월 상반기 계란 산지가격은 30개들이 특란 기준 5천80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올랐다. 소비자가격도 7천244원으로 12.1% 상승했으며, 일부 소매점에서는 한 판 가격이 1만원을 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올해 9월부터 적용 예정이던 산란계 케이지 사육면적 확대 기준을 2027년 8월까지 농가 자율 규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공급량 감소를 이유로 유예 연장을 요구해왔던 생산자단체의 목소리를 수용한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한산란계협회 측은 추석 이후 노계의 단계적 도태를 추진, 공급량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농협 역시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마진을 줄이고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계란가격 고공행진 속에 정부와 생산자단체, 농협이 가격 안정을 위한 약속을 이끌어냈다”며 “국회에서도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