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9월 24일 경제사업본부에서 추석 명절 전후 귀성·귀경 등 대이동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 및 생석회를 공급<사진>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물품은 지난 22일부터 9월 말까지 전 조합원에게 무상 공급, 농장 내·외부, 축사 진입로, 차량바퀴 등 주요 방역지점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심재집 조합장은“명절 기간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 가축질병 전파 위험이 높은 시기로 우리 축산농가 스스로 공급된 방역물품을 활용해 자율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 조합에서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특별 방역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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