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구랍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농가 MOU 체결 및 ‘농장의 날’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집중관리 농가는 조합 사업 참여 의지가 높고 농장 성적 향상에 관심이 많은 농가 가운데, 조합과 농가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선정됐다. 2025년 기준으로 총 20농가(한우 10농가, 낙농 10농가)가 대상이다.
선정된 농가에는 ▲전문 진단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지속적인 농장 모니터링 및 관리 ▲컨설팅 자료 기반의 질병·방역·사료급여 서비스 적시 제공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증대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협약식 이후 열린 농장의 날 세미나에서는 수원축협 축산컨설팅팀의 집중관리 농가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 김현진 박사가 집중관리농가 컨설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서울대 백명기 교수는 한우·비육 유전체 분석에 대해 강의했으며, 수원축협 축산고문인 김현진 박사는 낙농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집중관리 농가 협약이 농가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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