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범식·이하 경기농협)은 지난 1월 26일 안성시와 포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ASF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월 17일 강원도 강릉의 한 양돈농장에서 올해 첫 발생이 확인됐다. 이후 1월 23일에는 경기도 남부지역인 안성시, 24일에는 북부지역인 포천시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올해에만 세 차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경기농협은 이번 방역대책회의를 통해 지역축협 방역 담당자 비상 연락체계 등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공동방제단과 거점소독시설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물품 비축기지별 적정 재고량을 점검하는 등 전국 ASF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된 상황에 맞춰 방역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양돈 관련 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등 관계 지침에 따라 엄정한 방역 활동을 실시해 추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며 “집중 소독을 병행해 가축질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조합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1월 27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운영협의회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2025년 결산보고서 심의 건을 의결하고, 2025년 하반기 수원축협사료 감사 결과와 원료 시황 및 전망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송정수 감사(인천강화옹진축협장)와 조창준 감사(여주축협장)가 하반기 감사 보고를 실시했으며, 이어 김승구 본부장이 사업 실적과 손익 계획, 원료 시황 및 환율 전망을 발표했다. 수원축협사료는 2025년 36만톤 생산·판매 계획 대비 30만9천355톤을 판매해 85.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제품 순매출액은 1천571억원으로 계획 대비 84.3%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1억4천100만원을 올렸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50%, 이용고 배당 50%를 적용해 배당을 실시했다. 축종별 판매 현황은 양계사료 3만5천957톤(11.6%), 양돈사료 5만2천704톤(17.0%), 낙농사료 2만434톤(6.6%), 비육사료 14만9천59톤(48.2%), 기타 5만1천201톤(16.6%)으로 집계됐다.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23만51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회장 박치식·남양주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1월 27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축산 관련 주요 현안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목우촌 남부센터 최종영 센터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2026년 설 명절 선물로 농협목우촌 제품 이용을 당부했다. 협의회에는 경인 지역 20개 축협 가운데 13명의 상임이사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는 병오년 새해 인사와 2025년 결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상임이사로 선출된 파주연천축협 윤영선 상임이사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농협 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 김현순 차장은 ▲약정조합원 제도 활성화 추진 ▲한우 뿌리 농가 경쟁력 강화 ▲식약처 명절 축산물 합동 점검 ▲농협 조사료 생산·유통 지속 추진 ▲가축질병 발생 현황 및 방역 추진 계획 ▲나눔축산운동 활성화 및 회원가입 협조 등 경기도 축산경제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채권관리 강화 ▲농축협 건전성 강화를 위한 리스크관리 지원 등 상호금융 분야 당면 과제도 함께 공유했다. 한편, 임기 만료가 다가온 회장 선출 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1월 27일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본점 청사 대회의실에서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동조합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신규 조합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2025년 신규 가입한 조합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조합 사업 현황 및 조합원 지원사업 안내 ▲현장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협동조합 이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 김기홍 교수가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맡아 협동조합의 역사와 운영 원리,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주익 조합장은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인 만큼, 조합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조합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신규 조합원들이 조합과 함께 성장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종돈장에서 생산되는 종돈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봉수)는 도내 씨돼지 생산 종돈장 19개소와 우수 정액처리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종돈장의 경우 분기별 1회(3월·6월·9월·12월), 우수정액처리업체는 연 2회(6월·12월) 실시된다. 검사 항목은 구제역, 돼지열병, 오제스키병,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 5종이다. 우수정액처리업체는 여기에 돼지써코바이러스병, 톡소플라즈마병, 렙토스피라병, 돼지일본뇌염, 돼지파보바이러스감염증 등 5종을 추가로 검사한다. 이번 검사는 가축전염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차단을 통해 건강한 종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양돈농가에서 건강한 돼지를 사육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경기도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정밀검사는 번식돈과 사육단계로 나눠 시료를 채취해 진행한다. 번식돈은 산차(분만 횟수)와 개체 특성에 따라 6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각 구간에서 5~6두를 선정한다. 사육단계는 일령별 5개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 6~8두를 대상으로 전혈 또는 원정액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2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회갑·칠순·팔순을 맞은 원로 조합원을 초청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피로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 축산업 발전과 조합 성장에 헌신해 온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축협의 회갑·칠순·팔순 피로연 행사는 202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조합원 약 90명이 참석했으며, 수원축협은 참석자 전원에게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수원축협 사골곰탕과 수원축협 한우플라자 15만원 이용권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사를 시작으로 한우플라자 식사권 전달식, 기념촬영, 웃음치료 특강, 한우 한상차림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오행자 소장(참 나 사랑 연구소)이 진행한 웃음치료 특강은 일상 속 웃음의 중요성과 건강 관리 비법을 알기 쉽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주익 조합장은 “조합의 오늘이 있기까지 평생 현장을 지켜주신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3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축산 관련 주요 현안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1월 새롭게 임명된 최강필 농협사료 대표를 비롯해 황성웅 부천축산물공판장장, 최상문 농협사료 R&D센터장, 강한석 농협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등 농협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경인지역 20개 축협 가운데 19명의 조합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병오년 새해 인사를 겸해 마련된 자리로, 협의회는 새로 취임한 최강필 대표와 경기농협 축산사업단장에서 농협사료 R&D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상문 센터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12월말 기준 결산 보고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조합장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선진지 연수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하고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경인협의회 회원들간 간담회 일정도 조율했다. 이어 농협 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 김현순 차장은 ▲약정조합원 제도 활성화 추진 ▲한우 뿌리농가 경쟁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 명절 축산물 합동점검 ▲농협 조사료 생산·유통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후원하고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치유승마대회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이 구랍 19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도내 시군, 말산업 단체, 도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치유승마대회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 말을 매개로 한 문화 확대를 위해 느끼고, 교감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유승마대회에는 말 모양 페이스 페인팅, 말 그림그리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말 코스프레 만들기, 재활승마지도사 선발, 말 모양 피자 만들기, 나무 마패 만들기 등 말을 타지 않아도 말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장을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말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치유 말산업 해외 동향, 수요자 중심의 말산업 연구 결과 및 사례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구랍 23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12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올해 사료사업 실적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추정손익 배당(안) 심의, 2025년 이용조합 특별장려금 지급(안)을 심의하고, 사업 및 손익계획 대 실적과 원료시황 및 전망에 대해 보고했다. 2025년 추정손익 배당은 12월 말 추정손익 23억원, 이중 기타 추정부채 10%를 적립하고 10억3천500만원의 출자배당과 10억3천5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20억7천만원을 참여조합에 배당키로 의결했다. 또한 수원축협 사료 사업에 비참여 조합 중 수원축협사료를 이용하는 이용조합에도 특별 장려금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서울경기양돈농협, 아산축협이 특별 장려금을 받게 됐다. 특별 장려금은 년간 2천톤이상 5천톤 미만은 500만원, 5천톤 이상 1만톤 미만 1천만원, 1만톤 이상 1만5천톤 미만 1천500만원, 1만5천톤 이상은 2천만원의 특별장려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한편, 2025년 수원축협사료의 연간 목표 생산·판매량 36만톤 가운데 11월 말 기준 실적은 27만9천57톤으로, 목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구랍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농가 MOU 체결 및 ‘농장의 날’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집중관리 농가는 조합 사업 참여 의지가 높고 농장 성적 향상에 관심이 많은 농가 가운데, 조합과 농가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선정됐다. 2025년 기준으로 총 20농가(한우 10농가, 낙농 10농가)가 대상이다. 선정된 농가에는 ▲전문 진단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지속적인 농장 모니터링 및 관리 ▲컨설팅 자료 기반의 질병·방역·사료급여 서비스 적시 제공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증대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협약식 이후 열린 농장의 날 세미나에서는 수원축협 축산컨설팅팀의 집중관리 농가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 김현진 박사가 집중관리농가 컨설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서울대 백명기 교수는 한우·비육 유전체 분석에 대해 강의했으며, 수원축협 축산고문인 김현진 박사는 낙농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집중관리 농가 협약이 농가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신병호)는 최근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분말유용미생물(잘큼이유산균) 생산 자동화 설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 자동화 설비 구축은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추가 공급 요구에 따른 것으로, 기존 대비 생산량이 약 3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최대 100톤까지 생산이 가능해져 농가 지원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17년부터 자체 개발한 분말유용미생물을 영세·취약 농가와 질병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매년 약 70톤가량 공급해 왔다. 분말유용미생물은 사용이 간편하고 면역력 향상, 폐사율 감소,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등의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그러나 생산능력의 한계로 최근 3년간 공급 희망 농가 대비 실제 공급률이 60~70% 수준에 머물며 아쉬움이 제기돼 왔다. 이번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 공정이 효율화되면서 농가의 추가 공급 요청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생산 자동화 시설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 보급률을 높이고, 근로환경과 축산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의 2026년 농정예산 삭감 정책에 대해 도내 축산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삭감 철회 및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축산농가, 축종별 단체, 청년축산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정부 정책 방향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농업은 비용이 아니라 국가 식량주권의 핵심 산업”이라며 “예산 삭감은 식량 포기 선언과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축산단체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일반회계 예산은 증가했으나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예산 비중은 3.3% 수준까지 하락하며 매년 감소 추세다. 이는 김동연 지사가 내세운 ‘편농·후농·상농’ 공약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협의회는 주장했다. 또한 현장 축산업 환경 악화도 지적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심화, 가축질병 상시화, 조사료 가격 폭등 등으로 농가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지금 예산을 줄인다는 것은 축산을 살리겠다는 의지가 아니라 그만두라는 신호”라고 비판했다. 현장에서는 ▲삭감된 농정예산 전액 복구 ▲농정예산 비중 최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