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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농가·수의사·정부·업체 관계자 협력 'PRRS 지역컨트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 ARC 포럼 글로벌 전략 공유 '덴마크 4년만에 광범위 청정화'
주체마다 강력 조직·의지 참여 '성공사례'...5스텝, 농장 맞춤형 컨트롤

 

농가, 수의사, 정부, 업체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단위로 PRRS를 컨트롤하는 것이 PRRS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핵심방안이 될만 하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서승원)은 지난 3월 2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PRRS ARC(Area Regional Control) Forum 2026’을 열고 PRRS 현황, 관리전략 등을 살폈다.
이날 니콜라이 베버(Dr. Nicolai Rosager Weber) 덴마크 박사(수의사)는 “덴마크 PRRS 저감 프로젝트는 돈군 건강증진, 항생제 사용량 감소, 동물복지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지향한다. 지난 2022년 5월 시작됐다. 2022년 당시 도축단계 비육돈 PRRS 바이러스 혈청 음성 25%를 2026년 75%로, 당시 음성판정 모돈군 비율 58%를 2026년 8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에는 양돈농가, 수의사, 정부, 가공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농가, 업체 등이 의무적으로 납부해 조성된 기금(Pig Levy Fund)을 투입했다. 각 주체마다 강력한 조직력, 의지 등을 갖고 부여된 역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버 박사는 “4년간 추진한 결과, 전체 농가 75%가 PRRS 음성 등급을 달성하는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PRRS 청정화를 달성했다. 덴마크 모델이 성공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향후 지역단위 청정화 선언, 양성돼지 이동제한, 지역별 차등 모니터링, 박멸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버 멤브레브 박사(Dr. Juver Membrebe)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아태지역 양돈 테크니컬 매니저는 “아이오와주립대와 협업해 ‘5스텝’이라는 PRRS 관리툴을 내놓고 있다. 농장 상황에 따라 실현가능 목표를 설정하고, 조사, 평가, 해결책 마련, 지속 모니터링 등을 실천하는 방식이다”고 전했다.
김정희 유니동물병원장은 “북미형, 유럽형, 혼합형 등 여러형태로 PRRS가 국내 양돈장에 퍼져있다. 특히 최근 수년 사이 북미형 고병원성 PRRS라고 할 수 있는 NADC34-like형이 확산 추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전자와 백신 상동성이 같다고 실제 백신 방어능이 더 높다고 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리니지5형 백신을 활용해 리니지1형 PRRS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한 사례가 많다. 차단방역, 모니터링, 사양관리 등 종합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두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 상무는 “PRRS 해결없이 지속가능 양돈이 어렵다.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전략 등을 공유했다. 베링거는 앞으로도 과학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양돈산업 혁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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