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 ‘동물의료 말살정책 저지 투쟁 선포식’ 개최 자가진료·동물용의약품 오남용 등 근본 제도개선 선행돼야 전국 수의사들이 진료비·진료기록 공개 의무화를 반대하며, 즉각 철회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2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동물의료 말살정책 저지 투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수의사 뿐 아니라 수의과대학생, 동물보건사,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3천여명(3천71명)이 참석했다. 집회에서는 대회사, 주제발언, 연대발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의사들은 “수의사에게 책임과 의무만 가중될 경우 면허 전문성과 정당한 권한이 훼손될 수 밖에 없다. 진료기록 공개 의무화에 앞서 동물용의약품 오·남용과 불법 자가진료 문제에 대한 근본적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본인 수의사 면허증을 불태우며 위기의식을 알리고, 문두환 수석부회장과 함께 삭발을 통해 결연한 투쟁의지를 다졌다. 우 회장은 “대한수의사회는 진료기록 공개 취지 자체를 부정한 적이 없다. 다만, 우려에 대한 보호장치없이 공개를 의무화하는 것은 순서가 거꾸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문가에게 책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시행규칙(안), 부정확 정보 '소비자 혼란가중 알권리 왜곡' 수의사법(안), 항생제 오남용·약화사고 우려, 2일 집회 예정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동물병원 진료비 개별공개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진료부 공개 ‘수의사법’ 개정안에 대해 공적책임을 외면하고 규제를 건너뛴 규제라며, 즉각 철회·신중 재논의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8월 6일 입법예고한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그간 지역별 평균 등을 통계값으로 제공해 오던 동물병원 진료비용 정보를 개별 동물병원별 진료비로 확대해 공개토록 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동물 진료기록을 보호자에게 열람·발급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의사법’ 개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이에 대해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8월 31일 성명서를 통해 “진료비·진료부 공개가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 공개를 반대한다. 지키려는 것은 동물건강, 동물안전, 국민건강, 국가방역 기반이다”고 강조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우선 “농식품부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대한수의사회 등 이해당사자 의견조회를 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8월 28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소 결핵병 진단법 교육을 열고, 진단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24개소에서 방역·진단 담당자 31명이 참석했다. 소 결핵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이면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 시 쇠약, 식욕결핍, 체중감소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교육에서는 국내 소 결핵병 발생 동향, 면역학적 진단법, 항원검사법 원리 및 방법 등을 강의했다. 아울러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공유했다. 조윤상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술 지원을 통해 소 결핵병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진단 표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양돈장 최대 현안질병 '흉막폐렴' 방어 '박테린+톡소이드' 철벽 이중방어 기전 돼지 흉막페렴은 PRRS와 더불어 양돈 최대 현안 질병으로 꼽힌다. 다큰 돼지가 하루아침에 폐사하는 등 경제적 피해가 크다. 폐사하지 않더라도 사료효율 감소, 성장지연 등을 유발하며,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다른 질병과 복합감염도 많다.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내놓고 있는 ‘헤모백(Hemobec)’은 돼지 흉막폐렴 백신이다. 20년 넘게 국내 양돈장에 쓰이며, 우수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헤모백’에는 1, 2, 3, 5, 7형 등 다양한 혈청형과 ApxⅠ, Ⅱ, Ⅲ 등 여러 톡소이드가 들어있다. '박테린+톡소이드' 백신이다. 이를 통해 철벽 이중방어 기전을 갖는다. 더욱이 저자극 지속성 오일 부형제를 사용해 접종 반응을 최소화했다. 수많은 현장 적용에서 폐사, 위축돈수, 출하두수, 출하일령 등에서 높은 생산성 향상 결과를 이끌어냈다. 강현봉 대표는 “사용농가 재구매율이 높다. 입소문이 영업사원이다. ‘헤모백’이 흉막폐렴을 방어, 지속가능 국내 양돈산업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구제역, 농가 자율점검시스템·무인방역시설 추진 위기경보 ‘관심’ 럼피스킨, 제2종 전염병으로 전환 '신속 백신 인허가 로드맵 마련' 기존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장 현실을 반영해 선제적이면도 능동적인 구제역, 럼피스킨 가축질병 방역정책이 가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27~28일 충북 제천에 있는 레스트리리솜에서 ‘2026년 구제역 럼피스킨 방역 워크숍’을 열고, 가축질병 방역 개선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 워크숍에는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 수의단체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박준성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주무관은 “지난 7월 이후 럼피스킨이 제1종에서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하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양성축 살처분이 유예되고, 가축 이동제한이 축소되는 등 방역조치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내년부터 럼피스킨 백신이 농가 자율접종으로 전환된다. 이에 대비, BL2 시설 시험 허용 등 국내 신속 인·허가 로드맵을 마련해놨다. 현재 3개 업체가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안 품목허가가 목표다”고 밝혔다. 이병용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서기관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 올해 9건 구제역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생백신 ‘이뮤니스 PED-M Live’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뮤니스 PED-M Live’는 국내 유행하고 있는 G2b형 PED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개발한 HGSP 생백신주를 적용하고 있다. 안전성과 효능이 1차적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근육접종과 경구투여 두 가지 경로로 활용 가능, 농장별 상황과 사육 프로그램에 따라 유연하게 맞춤형 백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우진비앤지는 국내 유행 변이주 연구 성과를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상용화 백신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우진비앤지는 PED 사독백신을 신호탄으로 돼지열병, PRRS, G2b PED 생백신 등 동물용백신 라인업을 넓혀오고 있다. 이어 PCV2d·마이코플라스마 복합백신, 3가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 등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H1N1·H1N2·H3N2, 3가 사독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유행 후보주를 선정, 단계적 평가와 목적동물 실험을 마쳤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 야외임상시험 등 후속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진비앤지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는 지난 8월 25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청사 부지에서 시삽식을 열고, ‘중부지역본부 국제표준실험실’ 증축 공사에 들어갔다. 중부지역본부는 인천항, 평택당진항, 청주국제공항 등을 통해 수출‧입 되는 농‧축산물을 검역하고 있다. 새로 증축되는 국제표준실험실은 연면적 1천706.88㎡, 지상 4층 규모다. 생물안전2등급(BL2) 연구시설이며, 바이러스실험실, 해충실험실 등 21개실로 구성된다. 2027년 8월 준공이 목표다. 준공될 경우 ▲정밀검역실험실(KOLAS 인정시험기관) 확보 ▲병해충 간 교차오염 위험 최소화 등 정밀검역 정확도 향상과 대내‧외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시삽식에서는 ▲국제표준실험실 현황 보고 ▲기념사 ▲안전기원문 낭독 및 안전결의 ▲기념 시삽 등이 진행됐다. 송태복 중부지역본부장은 “공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으로 모든 현장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관리와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세계 유기동물의 날을 맞아 ‘케어사이드몰’을 운영하는 에이치앤에이브릿지와 함께 사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케어사이드몰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몰에서 동시 운영된다. 반려동물 보호자가 입양 스토리를 댓글로 작성하면, 케어사이드와 에이치앤에이브릿지가 해당 반려동물을 입양한 보호소에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사료와 영양제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케어사이드와 에이치앤에이브릿지는 20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1억3천만 원 이상의 사료와 영양제를 기부해 왔다. 특히 상대적으로 기부와 지원이 집중되는 대형 보호소보다 도움이 절실한 소형 보호소를 중심으로 기부처를 선정하고 있다. 유영국 대표는 “케어사이드는 반려동물과 함께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반려동물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