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을 보장받지 못한 미국산 수입소가 곧 있으면 우리 시장에 밀고 들어오게 된다. 한우협회 등 생산자 단체는 수입재개 전면 백지화를 외치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측의 강한 압력 앞에서 농가들의 목소리는 너무 작아 보인다. 지금 우리 농가들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한우자조금은 바로 농가들의 이런 자구노력이라 할 수 있다. 한우전문판매점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한우라는 이미지를 강조해 지금의 위기를 수입육과 철저히 차별화 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한우자조금관리사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