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낙농을 하고 있지만 어떤 것보다 무서운 것이 전염병이며 이는 한번 발생했다하면 어떻게 손도 써보지 못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에서 악성 전염병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난 3월부터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방역을 철저히 해 왔는데 다음 달부터는 특별대책기간이 끝나 혹시라도 방역에 소홀해지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질병은 어떠한 예고도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한시라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 또 방역에 철저히 대비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본다. (경남 밀양 봉황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