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내다본 낙농산업의 올바른 행보를 위해 어떻게 진행이 되어야 하는가? 그 중의 하나가 현재 3분화된 낙농가들의 단합과 함께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체로 나서고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형태의 일원화된 집유체제가 반드시 선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지역별 생산자 대표의 시장 흐름 파악에 따른 전국단위 원유 생산 쿼터제는 국내 우유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고 낙농산업 기반을 안정시키는 최적의 대안이며 생산자의 공감대를 충분하게 이끌어 낼 수 있는 부문이라고 본다. 현재 낙농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서로의 이익보다는 낙농인들을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신중히 생각 해야 할 것이다. 세계 속의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보다 넓은 시장 속에서 우리가 우리의 산업을 지키고 살찌울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해 내어야 할 것이다. (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