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사업을 결산하는 일선축협 정기총회가 한창이다. 일선축협은 지난해 대외적으로 시장개방 압력과 대내적인 가축질병 발생, 환경규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브랜드사업과 컨설팅 등 조합원 실익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조합원 환원사업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등 양축조합원들의 협동조합 이용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축협의 결산총회 소식을 소개한다. 조합원 편익확대 서비스개선 집중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김대현)은 지난 12일 농협인제군지부 회의실에서 박삼례 인제군수와 이종률 속초양양축협장, 김명기 농협강원지역본부장, 김진식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임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김대현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고품질ㆍ안전 축산물 생산 유통시스템 확립과 상호금융 사업기반 확충 및 농업인 편익 확대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하고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출자금 배가운동을 실시, 전년대비 1억7천9백만원의 순증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인제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과 당기순익 3억2천5백여만원을 올려 출자배당 8천3백70여만원과 이용고 배당 1억1천4백10만원을 배당했다. ■인제=홍석주 출자금증대운동 전개 3억7천만원 순증 【충남】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용주 농협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과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공주연기축협은 지난해 4억5천5백만원의 흑자를 시현하고 출자배당 1억9천만원과 이용고배당 1억원 등 2억9천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또 지난달 16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안종화 조합장의 취임식도 함께 가졌다. 공주연기축협은 지난해 출자금 증대운동을 전개, 3억7천만원의 순증을 기록하고 예수금은 목표대비 115%인 1천1백32억원을 달성해 예수금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공주=황인성 6년 연속 클린뱅크 기록 달성 【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종수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7월 공주낙협을 흡수해 합병조합으로 새롭게 출발, 출범 당시 건전성과 높은 연체비율을 걱정하는 조합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조합원의 노력으로 6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안공주낙협은 올해 구 공주낙협 집유장 시설을 경제사업장으로 확장, 개장해 공주지역 조합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안공주낙협은 지난해 예수금 2천억원을 돌파하고 16억1천만원의 흑자를 시현, 출자 11%, 이용고 21%를 배당했다. ■천안=황인성 충남 최초로 상호금융 1조원 돌파 목표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9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천안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법인세 차감 후 24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보통출자 2억9천8백만원과 우선출자 1천7백만원, 이용고배당 7억5천만원 등 총 10억6천6백만원을 배당했다. 이날 천안축협은 서울대 박민철군 등 19명의 대학생과 고교생 1명 등 총 2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대학생은 1백만원씩, 고교생은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안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7천억원 달성 특별추진운동을 전개, 예수금 4천억원과 대출금 3천억원을 달성해 대전, 충남지역 축협 중 최초로 7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상호금융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황인성 임직원·조합원 합심해 경영정상화 일궈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천축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노력해 4억5천만원의 흑자를 시현하고 출자배당 11.6%와 이용고배당 8.9%를 배당했다. 박근춘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흑자결산으로 적기시정조합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한해가 되었다”며 “조합경영정상화에 동참해준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천축협은 경영정상화를 계기로 조합원 실익 중심의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기만료된 감사에는 이면복·김행규 후보가 선출됐다. ■서천=황인성 상반기 TMR공장 준공…자립기반 구축 【충남】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당진낙협은 지난해 당기순익 1억6천7백만원을 올려 평균출자금의 4.5%인 4천6백만원의 출자배당과 5천4백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이경용 조합장은 이날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며 “물류센터를 준공, 조합원에게 조사료를 안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당진낙협은 올 상반기 중에 TMR공장을 준공하고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조합의 자립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당진=황인성 신규사업 적극 발굴 책임경영제 강화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9일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임직원의 노력으로 예수금 1천억원 달성과 당기순익 8억9천만원을 시현, 조합원의 지원역량을 강화하는 조합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조합 설립 50주년을 맞는 올해에도 사업을 적극 전이용해 조합발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올해 지도·경제사업의 내실화에 주력하고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조합경영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제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논산계룡축협은 이날 농협중앙회로부터 예수금 1천억원 달성탑과 클린뱅크 인증서를 받았다. ■논산=황인성 조합원 컨설팅 지도사업 역점 경영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기원)은 지난 12일 관광농원에서 김낙성 국회의원과 민종기 당진군수, 유상호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기원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에는 중앙회로부터 총화상을 수상하고 종합업적평가결과 도내 3위를 차지했다”며 “올해에도 컨설팅사업을 중심으로 지도사업을 중점 추진해서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축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6억5천만원의 흑자를 시현, 출자배당 5.4%와 이용고배당 6%등 21.14%를 배당키로 했다. 또 지속적인 부실채권감축으로 연체비율을 3%로 개선했다. ■당진=황인성 3년 연속 최우수조합…당기순익 17억원 【전남】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강동준 농협중앙회 이사, 조광훈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안명수 조합장은 이날 “종합업적평가 3년 연속 최우수조합 선정을 비롯 상호금융대상 2년 연속 수상, 골드-클린뱅크 인증 달성과 지난해 전국을 휩쓴 맵시개점식 등으로고객만족 CS 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광주축산농협은 지난해 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2억6천2백만원, 이용고배당 4억4천만원, 의료지원비 1억7천2백만원, 사료이용장려금 2억5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광주=윤양한 실질적 혜택주는 지도경제사업 추진 【경남】 함양축협(조합장 김형석·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및 관계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김형석 조합장은 “농축산업의 전반적인 불황과 한미FTA 추진 등 농축산물의 시장개방 압력이 그 어느 때보다 거세게 몰아친 한해였지만 전 임직원이 일심 단결하여 노력한 결과 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올해에도 더욱 매진하여 조합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함양축협은 지난해 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1억1천여만원의 출자배당과 7천5백여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함양=권재만 권기순·신용원 비상임감사 선출 【경남】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사진)은 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2006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김수용 조합장은 “조합의 모든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해도 많은 사업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은 주인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여 조합의 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하고 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더욱 많은 실익이 조합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7억1천여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린 거제축협은 8천4백만원의 출자배당과 2천1백여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임기만료된 비상임감사에는 권기순·신용원씨가 선출됐다. ■거제=권재만 조합사랑 정신 통해 당기순익 3억3천만원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박중무·사진)은 지난 9일 관내 웨딩홀에서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날 박중무 조합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전이용과 성원에 힘입어 3억3천6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결과는 전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의 혼연일체의 결과”라며 올해에도 아낌없는 조합사랑의 마음으로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3억3천6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한 합천축협은 1억6천여만원의 출자배당과 4천여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한편 임기만료에 따른 감사선거를 실시하고 안희복, 이종희씨를 차기 감사로 선출했다. ■합천=권재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