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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국민건강권 위협‘밀실협상’ 규탄

한우협 성명, “외교적 압박으로 시장개방 안돼” 강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밀실협상으로 국민건강권 내줄 수 없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달 2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미산 쇠고기 수입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열리는 양국고위급 회담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2일 미육류수출협회 필립셍 사장이 기자회견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며 쇠고기 반송문제는 식품안전에 대한 문제가 아닌 규정 해석의 문제”라고 말한 것은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오는 5·6 양일간 열리는 고위급 회담을 통해 뼛조각 문제에 대해 유리한 입장을 선점하겠다는 미국의 전략에 발맞춰 국내 소비자들로 하여금 미산 쇠고기 수입을 부추기려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협회는 또한 미국이 수입위생조건을 지키려는 노력은 없이 외교적 압박으로 국내 시장의 문을 억지로 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우리 정부입장에서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치욕적인 일이라며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축단협은 오는 5일 미국에서 열리는 고위급 회담을 규탄하기 위해 같은 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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