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을 결산한데 이어 올해 펼쳐 나갈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제3대 회장에 장성운 전북한우조합장(감곡농장)을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 조보훈(전남 순천)씨, 감사에 이근수(전북 익산)씨, 총무에 김근신(전북 익산)씨를 각각 선출하는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장성운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김상준 전임 회장단과 집행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임기 중에 새 임원진과 함께 맡은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전제하고 “특히 한우핵군육종농가의 개량사업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장성운 회장은 이어 “송아지 경매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회원농가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소비자연구원 김연화 원장이 소비자가 원하는 한우고기에 대해 특강을 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 김윤식 부장과 구양모 대리가 각각 한우농가관리프로그램에 대해 분석하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