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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美쇠고기 안전하지 못하다”

자조금관리위 설문, 소비자 81% 응답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미산 쇠고기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우자조금 관리위의 광고효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0.7%가 미산 쇠고기에 대해 부정적이며, 그 이유로 안전성과 품질 등 문제를 꼽았다. 반대로 미산 쇠고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 때문이라고 답했다.
미산 쇠고기의 수입재개가 업계의 첨예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업계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에 고무적인 반응이다.
한우자조금 관리위 황엽 사무국장은 “올해는 미국의 쇠고기 개방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우농가들의 불안감이 크다” 며 “이 같은 소비자의 인식은 한우농가들에게 큰 위안이 되는 동시에 한우자조금 사업이 올해 추진해야 할 홍보사업에도 참고해 사업효율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03년 미국의 광우병 발생으로 미산은 물론 국내산 쇠고기까지 전체 소비가 위축됐던 사례를 감안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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