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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초점 맞춤컨설팅으로 FTA 극복

우수목장의날 행사…동림목장 전략 공개

  • 등록 2007.05.16 11:36:40
■목장 성공전략 4계명
- 30두착유 1톤납유해야
- 분만간격 1개월 단축
- 경제수명 1산차 올려라
- 고능력우 위주 구조조정

CJ Feed(BU장 이병하 부사장)의 FTA 시대에 딱 맞는 맞춤 컨설팅으로 성공한 목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CJ는 지난 10일 경북지역의 낙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림목장에 대한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열고, CJ의 목장컨설팅 능력을 입증시켰다.
이날 동림목장(대표 한동조)의 우수목장 행사에서 CJ Feed 박만규 축우사업팀장은 ‘한미 FTA 이후 CJ Feed의 목장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FTA 이후의 목장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박 팀장은 4대 목장경영전략을 전격 발표하고, 그 첫째로 30두 착유로 1톤을 납유할 것을 권유했다. 이는 농장의 손익분기점 유량을 넘어서 연간 8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 분만간격을 1개월 단축할 것을 강조하고, 분만간격 개선과 목장 성적 개선을 통해 추가수익 1천만원을 올리는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경제수명 1산차 올리는 관리를 강조하고, 목장의 평균 산차를 1산차 올려서 목장경영을 합리적, 경제적으로 하자는 것이다.
네 번째로는 목장의 소들을 구조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목장소들의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세심한 사양관리, 고능력우 관리, 번식대사성 질병개선으로 보고 이를 통해 목장의 순이익을 올림으로써 경쟁력 있는 목장에 도전해야 함을 역설했다.
CJ Feed 경북지역 컨설턴트인 신동휴 축우부장은 동림목장의 실증자료를 소개하면서 낙농사업환경의 변화에 목장도 변해야 적응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생산성 위주의 목장경영만이 성공하는 목장의 길임을 강조했다.
동림목장은 지난 2004년 수정란 이식사업을 시작, 낙농의 번식관리 송아지관리기술을 접목해 6두의 한우에서 현재 51두의 한우농장을 경영하는 복합축산을 하고 있다.
이날 CJ Feed 낙농 우수농장의날 행사 주인공인 동림목장 한동조 대표는 우수한 성적의 비결로 종축개량, 영양관리, 스마트 프로그램, 사양관리(육성우 관리, 번식우 관리, 주기적인 CJ 낙농컨설팅), 급이급수, 우사 등의 환경관리를 꼽고,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CJ Feed는 앞으로 이런 우수농장의 날을 통한 우수목장의 성공비결 및 기술 교류로 고객목장이 성공낙농으로 가는데 앞장 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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