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은 지난 16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안성 축산인 한마음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성지역 전체 축산농가들과 관련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김상수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정진해 나가고 있는 축산인 여러분들은 우리 안성의 보물”이라며 “위기와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금처럼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안성축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축산인들은 친환경 농장을 가꾸겠다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구제역의 어려움을 이겨낸 안성지역 축산농가들을 위로하기 위해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