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비교시식회 열어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이날 비교시식회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한 자리에서 직접 비교해보니 한우고기가 역시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문을 열은 ‘웰빙마을 명동점’(대표 정명자)은 농협목우촌이 미국산 쇠고기와 진검승부를 위해 개발한 외식프랜차이즈이다. 명동점은 웰빙마을 6호점으로 서울시내에서는 처음 선보인 것. 이날 정명자 대표는 “그동안 안동한우를 팔아왔는데 소비자들의 신뢰를 보다 쉽게 확보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농협목우촌의 가맹점이 되기로 결정했다”며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들어와도 웰빙마을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한우고기로 충분히 승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웰빙마을 명동점은 1인당 2천원씩의 입장료를 받고 농협목우촌에서 직접 공급하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150g)을 1만8천원에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