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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 특수처방…고온에도 돼지들 잘 먹고 잘 커

■ 혹서기 가축 생산성 높여라 / 선진

  • 등록 2007.07.30 12:04:47
 
- 최정기 양돈PM
■ 선진 / 쿨 썸머 강화사료

금년은 예년보다 빨리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일교차도 10℃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관리하기에 무척 힘들거라 생각한다. 일년 중 가장 관리하기 힘든 시기인 여름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늘 해왔고, 노력했지만 이 시기를 지나고 나면 농장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출하지연, 번식문제 등 농장의 생산성을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서대책을 가지고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줄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올 여름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FTA·곡물가 상승 이중고 극복 ‘쿨 썸머 캠페인’ 전개
베타인·비타민E 등 처방…소화촉진 번식성적 향상

2007년은 FTA 타결과 수입육 급증으로 돈가가 하락되어 농장의 경영에 악영향을 주고 있고,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가격인 상승하여 이중고의 고통에 시름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이럴때일수록 생산성 향상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올 여름은 더욱 중요한 시점이고, 농장의 생존을 위한 과정에 첫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선진은 농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기 위해 올 여름을 시원한 여름으로 만들고자 ‘쿨 썸머(Cool Summer)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 중 첫번째는 돼지는 환경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서 체온 유지를 위해 체내에서 발생되는 대사열을 줄이기 위해 사료 섭취량을 감소시킨다.
예로 젖먹이 단계에서는 25℃에서 30℃로 온도가 상승될 때 일당 사료섭취량이 150~400g정도 감소되고, 육성돈과 포유돈 단계에서는 10% 이상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사료섭취량이 감소되어 젖돈과 육성돈은 성장률 저하를 불러와 출하를 지연시킨다. 또한 모돈에게 있어 포유돈 사료 섭취량 감소에 따른 모유 분비량 부족으로 자돈의 이유 성적이 나빠지고 수태율 저하 및 재발로 인해 다음 산차에 번식문제를 야기시키기도 한다.
또 다른 두번째는 돼지가 더위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체온조절을 위해 호흡수가 증가된다. 호흡수가 증가되면 체액이 알카리화되어 체액의 산-염기 균형이 깨지게 되어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함으로 면역력 약화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기도 한다. 2006년 통계자료를 보면 이런 사실에 대해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래프 1>은 2006년 농장의 월별 분만율과 재발교배율 통계자료이다.
7월을 접어들면서 10%정도였던 재발교배율이 증가하여 9월에는 18%에 육박하는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85% 전후였던 분만율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면서 하락되어 10% 이상 저하된 결과를 볼 수 있다. 분만율이 하락하는 이유는 재발교배율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이는 무더운 여름에 더위스트레스와 사료섭취량 감소에 따른 영향이라 할 수 있다.
불행히도 이런 경향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돈가의 흐름을 볼 때 돈가가 높은 시기에 판매할 수 있는 비육돈이 적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이다. 이것은 곧 농장의 생산성 저하 및 수익 감소의 주범인 것이다.
<그래프 2>는 발정재귀일과 복당생존산자수와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더워지는 6월에 들어서면서 발정재귀일이 늘어나 7일 이상으로 나타난다.
이로 인해 발정재귀일이 길어지고, 발정재귀일이 긴 모돈이 분만시 산자수는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두가지 표를 종합해보면 무더운 여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농장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여름은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선진은 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및 생산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쿨 썸머 강화사료’를 공급하고자 한다.
젖돈과 육성돈에게는 사료 섭취량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연변을 막기 위한 고농축 특수 처방을 했으며, 포유돈에게는 섭취량 저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번식성적 향상과 더위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특별한 처방을 했다.
특히 포유돈사료에 더위스트레스를 줄이고, 소화를 촉진하고, 해독작용을 하며, 간기능 개선을 위해 베타인을 추가했으며, 번식성적 개선을 위해 비타민 E 등 특별한 처방을 했다.
이 강화사료를 급여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도록 심혈을 기울려 준비했기에 농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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