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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수급위 ‘자문기구 역할’ 강화해야

조정래 사무관 하반기 운영방안 논의서 지적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 농협 가금수급위는 지난달 30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가금산물 수급동향 및 수급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가금 산물 수급동향 및 수급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수급위는 육용종계 입식수수 증가로 인해 닭 값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타개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뾰족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육용종계 불황타개 업계협조 절실 ‘한목소리’

수급위 참석자들은 상반기에도 원종계 및 계열업체 등에 생산을 자제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민간자율기구인 수급위가 강력히 제제할 수 없다는 한계로 인해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결과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아무런 노력 없이 방치하게 되면 아픔이 매우 클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수급위 차원에서 업계에 협조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날 수급위에서는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시드머니 750억원이 회수된 이후 수급위의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은 60여억원에 불과하다며 업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조사연구사업의 강화하고 소비홍보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수급위에 참석한 농림부 조정래 사무관은 “올해 수급위 사업은 불필요한 사업은 줄여 예산이 당초 계획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며 “하반기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로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 사무관은 “수급위는 남은 자금으로 긴축하면 향후 5년 정도 사용이 더 가능할 것”이라며 “수급위가 직접 사업에 나서기 보다는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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