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는 지난 2003년 해외법인 1호인 베트남 우성비나(지사장 차정호)를 동나이성에 가동한지 4년만에 가축용사료 공장을 추가로 준공, 모든 축종의 사료를 공급하는 종합사료회사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달 19일에 준공한 이번 가축용사료공장은 월 5천톤 규모의 최신 시설로 양돈용사료를 주축으로 모든 축종의 사료를 공급하게 된다. 우성비나는 이미 양어사료를 주 품목으로 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시장욕구에 부응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 가축용사료공장을 추가로 증축하게 된 것.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준공식<사진>에서 차정호 우성비나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에서의 값진 경험과 사료전문회사라는 우성의 강점을 극대화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 것임을 자신하고, 무엇보다 고객이 만족하고 수익으로 보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해외법인 2호로 출발한 중국 덕주법인은 설립 2년을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7월 현재 최고물량인 2천3백톤을 상회하며 손익분기점에 올라서는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우성사료는 베트남과 중국에 두개의 현지 공장을 가동중에 있으며, 사료전문기업이라는 강점을 살려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