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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이범권 대표 ‘대한민국 최고경영자’영예

‘제3회 한국 CEO그랑프리’ 음식료부문 수상자로 선정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 이범권 선진 대표(왼쪽)가 이현재 한국CEO연구포럼 이사장으로부터 우수상 패를 받고 있다.
선진 사료공장 해외 진출 앞장
양돈 계열화사업 성공수행 공로

축산 전문기업 (주)선진의 이범권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3회 한국 CEO그랑프리’ 시상식에서 음식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CEO연구포럼(명예이사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상을 비롯 업종별 11개 부문상과 5개 부문 업종별 9개 부문 수상자와 5개 부문의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국CEO 그랑프리’ 는 `탁월하고 바람직한’ 최고경영자(CEO)를 과학적이고 차별화된 심사와 평가 작업을 통해 발굴, 21세기를 이끌어갈 `골드칼라’인 CEO에 대한 사회적 조명을 새롭게 하자는 데서 출발한 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CEO의 사회적 책임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으며, CEO의 공헌도와 기업경영 성과를 중심으로 투명한 절차와 객관화·계량화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
이범권 대표는 88년 선진에 입사해 2002년 대표이사로 취임, 이후 필리핀 사료공장을 비롯 베트남,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섰으며 고급 브랜드 돈육인 크린포크와 양돈계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국내 축산업계를 이끌어왔다. 또한 이 대표는 일시적인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정부가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축산 농가를 지원하는 등 축산업계에서 해야 할 일도 앞장서서 꾸준히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이 대표의 경영 능력과 탁월한 기업가 정신, 미래를 조망하는 직관력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CEO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임직원 및 협력업체들의 노력과 고객들의 사랑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술과 창조적 경영으로 한국 축산업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 이전에도 선진은 2004, 2005년 2년 연속 미국 유력 금융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200개 월드베스트 중소기업’에 당당히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으며,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브랜드 돈육 ‘크린포크’로 2004, 2007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3회 한국CEO 그랑프리’ 대상에는 운수장비 부문의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은행 부문의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차지하게 됐으며 9개 부문 수상자에는 음식료부분의 이범권 대표를 비롯해 금속광물 부문 최창영 고려아연 회장, 생활재 부분 손동창 퍼시스 회장, 건설부분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공기업 부문에서는 황두열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증권과 보험 부문에서는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과 김순환 동부화재 사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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