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급여프로그램 준수로 사료비 30% 절감 과학적 경영 컨설팅 통해 구간별 문제점 해결 “급할수록 돌아가라.” “어려울 때 일수록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라.” 이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대지농장 정상원 대표의 철학이자 소신이다. 정 대표는 이런 철학과 소신으로 도드람B&F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MSY 20두를 유지하며 농장의 생산성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드람B&F는 대지농장의 사양관리를 다음과 같이 포인트로 잡고 있다고 공개했다. 첫째, 대용유의 중요성이다. 농장 수익의 시작인 포유자돈관리와 이유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자돈의 성장에 중요한 교두보이기 때문. 그래서 분만사 및 자돈사(이유초기)에 히트 대용유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유시 그룹을 나눠 관리하며 이유체중 5kg 미만의 자돈들에게 적용, 유량이 부족하거나 유질이 좋지 않아 설사하는 돼지들에게는 최고의 식사인 것이다. 둘째, 매월 급여프로그램의 점검이다. 매월말 정산을 하면 사료값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것에 의문이 들 때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드람B&F의 급여 프로그램을 준수함으로써 사료비를 30%나 절감시킨데다 돼지 또한 건강히 더 잘 키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셋째, 매월 번식돈 점검 및 백신 프로그램의 점검이다. 분만사는 일종의 ‘공장’인 셈이다. 공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수입에 직격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분만사 모돈과 개체별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 흔히 분만사에서 일어나는 압사라든지 포유자돈이 추위에 노출되었는지, 설사 등을 다발적으로 하고 있는지, 젖을 빨지 못하는지 등 분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일일이 체크하면서 일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백신프로그램 점검을 통해 문제의 자돈을 역추적하여 철저하게 백신접종이 이뤄졌는지와 역가는 제대로 이행되었는지도 살피고 있다. 넷째, 조명의 중요성(후보돈군 및 임신사 조명)이다. 언제부터인가 이유없이 유사산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사양관리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점검하던 중 후보돈 및 임신사 조도를 확인한 결과 150Lux~180Lux였다는 것. 문제는 조도가 이처럼 너무 낮아 300Lux 이상으로 올렸더니 유사산이 1% 이하로 뚝 떨어진 것이다. 기온차가 크고 스트레스 받기 쉬운 우리나라 4계절에는 특히 돈사의 온도와 조도의 중요성이 새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섯째, 매월 경영분석 회의 실시이다. 매월 경영분석 회의를 통해 구간별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농장의 경영 상황을 자신이 제대로 모르고 있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도드람B&F이코너팜을 통해 정확한 농장의 경영진단을 받아 과학적인 경영을 하고 있음도 눈에 띈다. 여섯째, 직원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이다. 외국인을 채용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적당한 교육을 실시한 후 농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외국인이라고 배타하지 않고 최대한의 예우를 해 줌으로써 농장을 내 집처럼, 내 농장처럼 잘 돌봐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대지농장은 도드람B&F가 제시하고 있는 사양 프로그램을 그대로 준수하며 경쟁력 확보의 큰걸음을 내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