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한 제주축협 가축시장은 매월 2일 개장하게 되며, 현대화된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하여 가축거래의 공정한 유통체계를 확립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비육농가의 안정된 밑소 공급을 통한 고급육 생산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섬유질사료공장 준공으로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는 식품부산물인 감귤박을 재활용한 기능성 사료의 위생적인 생산 및 제주지역 한육우 사육실태와 환경에 맞는 배합설계와 기술적용이 가능해졌으며 제주지역 청정 조사료를 이용하여 한우의 고급육 생산과 젖소의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실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고성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가축시장 개장과 섬유질 사료공장 준공에 따른 축산유통의 경쟁력 제고로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편익제공에 최선을 다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