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발효기 생산 전문업체인 대성정밀이 미생물 발효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친환경 미생물발효기 ‘비유기’<사진>를 개발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에 소재한 대성정밀은 직접 미생물을 배양 발효시킬 수 있는 시스템 개발로 농후사료를 이용해 자가 발효사료를 제조하여 조사료와 함께 급여할 수 있는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반기는 기존의 패들방식이나 스크류 방식에서 발생되는 과부하를 줄여 가정용 전력으로 사용이 가능해 비용을 한층 줄일 수 있게 제작됐다. 또 구동시 기존 제품들이 풀리 벨트식 및 체인기어 사용으로 불필요한 A/S가 발생해 농가에서 불편함을 겪었지만 ‘비유기’는 자체 개발한 특수공법을 사용해 모터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계되어 적은 전기용량으로도 구동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특히 대성정밀 ‘비유기’는 TMF사료를 제조할 수 있으며 완전 밀폐형으로 제작되어 혐기성 발효를 시키기 때문에 잡균의 번식을 억제해 양질의 친환경 발효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비유기’의 기종은 용량별로 0.6㎥, 1.2㎥를 비롯 1.5㎥, 2.0㎥, 5.0㎥까지 다양하다. 대성정밀 ‘비유기’ 개발 관계자는 “교반과 구동시 문제가 되는 과부하를 줄여 A/S를 최소화 해 한층 업그레이드 한 친환경 미생물발효기 ‘비유기’를 이용하면 각종 부산물을 간편하게 사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