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운재단 한인규 이사장·본지 윤봉중 회장 ‘공로상’ 축경연 노경상 원장 등 개인 4인·3개 단체 ‘기술대상’ 특히 이날 10주년 행사에서는 재단 이사로 발전방향을 잡아준 공로로 목운재단 한인규 이사장과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에게 특별 공로상이 주어졌다.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 김기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단 발전을 위해 도와준 고객과 사료·축산업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한 뒤 “재단은 ‘인류를 풍요롭게, 지역사회를 풍성하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연관기술발전에 기여하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실천하는 나눔으로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라는 사명으로 더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가진 2008년 기술대상 시상식<사진>에서 개인부문 수상자에는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안규정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 여정수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 이광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농업연구사로 돌아갔으며, 단체부문에는 한국사료협회 사료기술연구소, 대한수의학회, 한국펫산업협회가 차지했다. 다음은 수상자들의 공적 내용.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현장중심 문제 해결 기여 축산분야의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문제해결을 목표로 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하여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농지법개정, 도축장 구조조정법, 중소기업기준법에 축산관련 법인의 기준상향 조정 등 축산관련제도를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안규정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 -사료 품질·안전 정책 ‘온힘’ 사료품질 및 안전성을 위해 사료관리법을 개정, 사료공장의 HACCP기준을 마련하는 등 사료 품질 및 안전성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가특별구매자금 1조5천억원 지원도에 기여했다. ■여정수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 -한우 복원·개량 등 연구업적 우리나라 고유한 유전자원인 재래닭, 재래돼지, 그리고 한우의 복원, 유지 개량에 많은 관심과 연구 업적을 이뤘다.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단장으로서 고품질 우량한우개량체계 구축, 한우의 과학적인 생산이력체계를 구축했다. ■이광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농업연구사 -HACCP 제도정착 교육 앞장 축산물의 안전성에 기초가 되는 ‘사료의 위생 및 안전성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료공장 HACCP 인증제도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제도의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자료 구축으로 업계의 참여 기반조성과 사료 HACCP기준의 개발 및 적용을 수행, 소비자로부터 사료업계의 위해관리 투명성 및 신뢰를 확보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사료협회 사료기술연구소(소장 박장희) -배합사료 품질 향상 중추역할 1985년 설립이후 사료의 품질관리와 관련한 고급 분석 서비스 제공 및 관련 기술교육을 통해 국내 배합사료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 6월부터 민간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사료 중 멜라민 검사를 수행하여 중국으로부터 멜라민이 함유된 사료가 수입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해 사료 및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공헌을 해오고 있다. ■대한수의학회(회장 박용호·서울대 교수) -왕성한 국내외 학술활동 전개 1957년 수의계에서 최초로 창립된 수의학 분야의 중심학회로서 가축질병 진단, 예방 및 치료, 사료위생, 인수공통전염병의 예방 등에 관한 학술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수의축산 발전에 공헌해 오고 있다. 연 2회 이상 학술행사를 개최하면서 국내외 석학을 초청, 수의축산 분야의 현안 사항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