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광현 사무관은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특산물 판매장 옆에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설치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직거래 활성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사무관은 “개척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축산물 직거래에 대한 노력여부에 따라 지원을 차별화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송 사무관은 이어 “경마공원 바로마켓의 경우에도 단순한 시장에서 페스티벌 개념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월부터 독립영화상영 등 야간개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바로마켓을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홍원 부부장은 “직거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유공직원에 대한 특별 승진제도 도입과 축산물 플라자 개설 지원 자금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농협지역본부 축산팀장들은 “현재 바로마켓에서는 축산물만 판매하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판매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시장이 열리는 목요일에 판매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가공식품 등 취급상품 확대를 통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